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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82.220) 조회 수 151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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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잎은 모두 떨어지고 날아가 자취를 감추고  

수염빠진 억새도 이리저리 바람에 흔들린다.


가을의 낙엽을 지나칠 때면 꼭 떠오르는 노래 한곡...  


29살에 낙옆이 한창 지기 시작할 무렵인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가 있었다.  

낙옆을 따라 사라진.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원곡인 Elvis Presley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을 번안한 이 곡은

늦가을의 진한  감성과  노래말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푸른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낙옆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 I memorize the note you sent,



Go all the places that we went....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당신이 내게 보낸 편지 외우고 있어요.



우리가 들렀던 곳 다 가 봅니다...



당신의 흔적이 담겨 있는 것이라면...")








<br></td>
</tr>




오늘도 잠시 nada에 들러 좋은 사진 보고 나가며....
제 취향은 아니지만, 비록 퍼온 사진과 글이지만 흔적 남기고 갑니다....
아마 이곳의 낙동강님이 가장 좋아할듯 하군요 *^^*

나날이 밤하늘이 추워지기는 해도....
이곳 남쪽도 강원도의 밤하늘 부럽지 않답니다

별 본다고 시작해, 처음으로 맞는 가을이지만....
이렇게 별이 많은지는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밤하늘의 그 수도 없이 쏟아지며, 숨쉬는 것만 같은 그 별들...

그 별과 같은 늘 조은 하루 되시길...
  • 전은경 2003.10.31 23:37 (*.155.0.246)
    사진도 좋고 음악도 그만입니다.
    잠시나마 가을을 느껴 봅니다.
    올 해의 시월도 가버리고 있습니다.
    문득 내 인생이 어찌가고 있는지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 .
    이렇게 한해 한해 가버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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