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3.182.220) 조회 수 154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노란 은행잎은 모두 떨어지고 날아가 자취를 감추고  

수염빠진 억새도 이리저리 바람에 흔들린다.


가을의 낙엽을 지나칠 때면 꼭 떠오르는 노래 한곡...  


29살에 낙옆이 한창 지기 시작할 무렵인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가 있었다.  

낙옆을 따라 사라진.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원곡인 Elvis Presley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을 번안한 이 곡은

늦가을의 진한  감성과  노래말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푸른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낙옆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 I memorize the note you sent,



Go all the places that we went....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당신이 내게 보낸 편지 외우고 있어요.



우리가 들렀던 곳 다 가 봅니다...



당신의 흔적이 담겨 있는 것이라면...")








<br></td>
</tr>




오늘도 잠시 nada에 들러 좋은 사진 보고 나가며....
제 취향은 아니지만, 비록 퍼온 사진과 글이지만 흔적 남기고 갑니다....
아마 이곳의 낙동강님이 가장 좋아할듯 하군요 *^^*

나날이 밤하늘이 추워지기는 해도....
이곳 남쪽도 강원도의 밤하늘 부럽지 않답니다

별 본다고 시작해, 처음으로 맞는 가을이지만....
이렇게 별이 많은지는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밤하늘의 그 수도 없이 쏟아지며, 숨쉬는 것만 같은 그 별들...

그 별과 같은 늘 조은 하루 되시길...
  • 전은경 2003.10.31 23:37 (*.155.0.246)
    사진도 좋고 음악도 그만입니다.
    잠시나마 가을을 느껴 봅니다.
    올 해의 시월도 가버리고 있습니다.
    문득 내 인생이 어찌가고 있는지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 .
    이렇게 한해 한해 가버리나 봅니다.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예의는 기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그인 문제는 즐겨찾기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5 최승용 2015.04.14 1768
공지 [공지] 게시판 이용방법 *** 3 NADA 2004.08.23 11908
1749 69년과 2003년 2월 file 김영재 2003.10.16 1885
1748 [re] 68년 서울.. 낙동강 2003.10.16 1726
1747 mishalov님 홈페이지.. file 김영재 2003.10.17 1454
1746 은하 사진들.. 9 조강욱 2003.10.17 1570
1745 이윤님의 베일성운 포토삽처리 2 file 이인영 2003.10.18 1487
1744 김영혜님의 오리온사진 포토삽 처리 file 이인영 2003.10.19 1480
1743 작금의 사진찍는 이들의 행태를 보고... 6 최형주 2003.10.20 1397
1742 또 질문입니다 the sky에 em200pc 2 정민경 2003.10.20 2249
1741 최승용님의 달사진 이미지 재처리 4 file 이인영 2003.10.20 1478
1740 모래 캔버스... 멎집니다. 이재림 2003.10.21 1353
1739 요즘 사진 올라오는 걸 보고.... 7 신정욱 2003.10.21 1504
1738 채윤석님께.. 1 황인준 2003.10.22 1947
1737 [=,.=] 동네에서 관측하기.. 7 김세현 2003.10.22 1445
1736 오토가이더 기사를 보고 4 이만성 2003.10.22 1312
1735 CCD카메라에서의 결로현상을 읽고서......... 2 방문객 2003.10.23 1642
1734 노트북 판매... 4 file 최승용 2003.10.23 1884
1733 맑은 하늘이 아니면 5 이준화 2003.10.24 1410
1732 [re] 김영혜님의 오리온사진 포토삽 처리 file 김영혜 2003.10.24 1444
1731 사알짝 노크..... 3 권형일 2003.10.28 1417
» 가을이면 생각나는.... 1 이준오 2003.10.28 154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9 Next
/ 99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