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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4.232) 조회 수 177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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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혹시나 해서 글 하나 올립니다.
8월 15일 새벽 분당 관측지에서 관측하다가 느낀 점 입니다.
새벽 3시경에 피로가 쌓이고 다리도 아프고해서.. 깔아둔 돗자리 위에 누워서 눈으로 별을 즐기고 있는데 문득 등이 따뜻해져 오는걸 느꼈습니다.
아스팔트를 만져보니.. 아주 따뜻하더군요.  낮 동안 축적된 복사열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그게 씨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아스필트는 따뜻했지만 아시디시피 그날 기온은 꽤 서늘했던거 같습니다.
천문 박명 시간이 다가 올수록 씨잉이 좋아 졌었는데, 또 그때 쯤에는 아스팔트도 꽤 식었더군요.  혹시 그런게 씨잉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황인준 2003.08.18 17:43 (*.215.127.56)
    일리가 있으신 의견이십니다.
    아마도 시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가장 그 관측지를 애용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종합적으로 볼때 꽤 괜 찮은 관측지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행성과 달의 관측을 위주로 예기한다면 아주 널리 나가는 관측지에 비해서 그렇게 뒤지지는 않습니다.
    지승용님께서 오신 날에 중미산이나 덕초현에 있었던 관측팀들과 의견을 나눠 보면 그날은 다 그랬다고 합니다. 아스팔트라서 약간 불리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일교차가 클때는 대 부분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듯 싶습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행성 관측중 중미산과 분당 관측지에서 가장 좋은 시상을 만났던 기억입니다.
  • 지승용 2003.08.18 19:35 (*.169.14.232)
    제 생각에도 분당은 좋은 관측지 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이제 그정도 관측지 찾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앞으로 자주 애용할 예정이구요..*^^*). 제가 말씀 드릴려는 부분은 관측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같은날의 경우,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의 복사열 문제가 아닌가 해서 올린 글 입니다. 도심지 분근의 관측지는 대부분 가지는 문제일 것이고, 덕초현 옥상일지라도 같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 입니다.
  • 이건호 2003.08.18 22:17 (*.91.228.73)
    제 느낌으로는 바닥면의 영향은 있지만, 관측에 지장을 주는 것은 대부분 하늘의 시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닥은 대충 5~10%정도 영향이 있지 않나 봅니다.
  • 황인준 2003.08.19 15:15 (*.117.21.243)
    아! 저도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허지만 약간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덕초형 옥상이나 아파트 옥상 같은 곳은 실제 따뜻해진 콘크리트가 시상에 영향을 주는 것 보다는 진동과 또한 건물 자체 내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주 원인인듯 합니다. 아스팔트의 경우가 일반 흙으로 된 땅에 비해서 열 전달이 훨씬 잘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는 빨리 식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 모르지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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