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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4.09.14 09:53

m27

(*.255.216.142) 조회 수 1305 추천 수 150 댓글 8


2004년 9월 13일 밤 안산에서 촬영한 아령성운 입니다.
어제의 안산 일대학의 하늘 조건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정말 그냥 그랬습니다.^^
하늘에 간간히 밝은 별만 보이는 그런 상황이고 안개가 끼고 약간씩 구름도 왔다갔다 합니다.
이슬은 빗물이 되어 흥건할 정도로 고이더군요.
무엇하러 이런 날에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부 하는 학생으로써 날씨 탓만을 하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장비를 다루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초점 조절하는 방법이나 가이드 하는 방법 등등....
조금 미숙하기는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지는 영 아니네요.
사과의 한쪽은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광해로 인하여 왼쪽 아래쪽부터 대각선 방향으로 그라데이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완전히 해결 하고 싶습니다.^^

250mm(F:6)
ST7
-10C
3 x 600s
Auto guide

  • 김형석 2004.09.14 11:55 (*.248.213.129)
    멋집니다..
    플랫 이미지를 찍으면 어떨까요?
    저도 아직 해보지는 않았는데 이제부터라도 찍어볼려구요 ^^ 필터를 쓰지 않을때요
  • 박대영 2004.09.14 11:55 (*.204.21.252)
    저도 어제 분당으로 관측갔었습니다. 밤 10시를 넘기면서부터 하늘은 좋아졌지만 워낙 대기중에 습도가 높아 금새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한동안 별을 못봐서 그런지 요즘은 날만 맑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게되네요..^^
  • 최승용 2004.09.14 12:23 (*.255.216.142)
    저도 플랫을 찍을까 하다가 그냥 포기 했습니다.
    지금은 이미지의 질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까요. 물론 플랫을 찍어서 좀 더 좋게 만드는 것도 공부겠지만 나중에 하지요 머...^^
    정말 어제는 이슬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장비 가방에 이슬이 아닌 비가 내린 것 같아서 걸레로 닦아야만 했습니다.^^
    좋은 이미지들 올려 주세요^^.
  • 김상욱 2004.09.14 12:37 (*.112.78.16)
    없어진 사과의 한쪽은 그라데이션을 처리하여 제거하면 혹시 살아나지 않을까요?
    음 정말 어제 이슬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올해는 왜 이리 별 보기가 힘든지...쩝
  • 박병우 2004.09.14 18:50 (*.79.196.169)
    사과의 한쪽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과내부의 성운은 풍부하군요. 이번달(10월호) 천문가이드 최우수작품이 m27인데 필터((H알파, H베타, O3)를 사용해서 찍었군요. 광해가 있는 도심지에서는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방책이 아닐까합니다. 바탕색의 명암이 변하는 현상을 없애려면요.
  • 박현권 2004.09.14 20:57 (*.72.183.173)
    어제 박대영씨랑 같이 분당에 갔었습니다.
    저희도 어제 이슬맛 톡톡히 보았습니다.

    장비들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찍어보기 위해서라기 보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볼겸 해서요.
    1번째는 CN212 뉴토니언 테스트이고,
    2번째는 DSLR Focuser로 초점 잡아보는 것이었습니다.
    1번은 이상하게도 주경이동을 끝에서 끝으로 해보아도 초점이 잡히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다카하시 카타로그를 봐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2번째는 잼있었습니다.
    저같은 막눈도 칼초점을 잡을수 있는 길이 열릴꺼 같습니다.
    보그 76으로 NGC31(하도 어둡게 찍혀서...)을 찍어보았는데, 별 신통치는 못했습니다.
  • 이건호 2004.09.15 09:26 (*.101.108.100)
    저도 나갈까 고민하다 참았습니다 ^^
    통상적인 플랫을 찍어서는 이 현상은 보상이 안됩니다. (사과 옆의 검은 동그라미등은 제거가 잘 되구요)
    근본제거는 후드를 보강해 보는 방법이 있겠구요, Ha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후처리로는 맥심 필터의 그레디언트 제거를 쓰거나 스텔라이미지의 주변감광/커브리보정에서 조정 가능합니다.
  • 최승용 2004.09.15 09:41 (*.255.216.142)
    저도 건호씨와 같은 견해 입니다.
    그리고 또한 한가지는...
    제 망원경의 접안부는 JMI사의 접안부 입니다. 그런데 이 접안부의 하부 그러니까 경통과 연결되는 부분의 곡률이 현재의 경통보다는 큽니다.
    접안부를 경통에 연결 하고 직각도를 맞춘다고 볼트로 높낮이를 맞추다 보면 경통에서 약간 떨어 집니다.
    이곳의 틈새(약 2mm정도)에서 주변 광해가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는 여기도 막아 보고 촬영해 봐야겠습니다.
    굴절이나 슈미트카세, 그리고 뮤론 같은 방식은 그럴 영향이 없겠지만 저와 같은 접안부를 쓰는 뉴튼식이람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접안부도 교체를 해야할까요?
    이것저것 손볼 것이 많네요^^.

  1. by 이건호

    NGC7293 쌍가락지성운 18 file

  2. by 박대영

    M31_040913_분당 5 file

  3. by 김형석

    네트워크 성운 5 file

  4. by 이윤

    백조자리.. 2 file

  5. by 이건호

    IC 1396 세페우스자리 3 file

  6. by 박현권

    [분당]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4 file

  7. by 이윤

    궁수자리 성운들 -4장모자잌 3 file

  8. by 박대영

    M27_040909_분당 4 file

  9. by 최승용

    m27 8 file

  10. by 박병우

    M31(모자이크) 1 file

  11. by 박병우

    나도 초생달성운(NGC6888) 3 file

  12. by 김형석

    Crescent Nebula 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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