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3일 밤 안산에서 촬영한 아령성운 입니다.
어제의 안산 일대학의 하늘 조건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정말 그냥 그랬습니다.^^
하늘에 간간히 밝은 별만 보이는 그런 상황이고 안개가 끼고 약간씩 구름도 왔다갔다 합니다.
이슬은 빗물이 되어 흥건할 정도로 고이더군요.
무엇하러 이런 날에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부 하는 학생으로써 날씨 탓만을 하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장비를 다루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초점 조절하는 방법이나 가이드 하는 방법 등등....
조금 미숙하기는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지는 영 아니네요.
사과의 한쪽은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광해로 인하여 왼쪽 아래쪽부터 대각선 방향으로 그라데이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완전히 해결 하고 싶습니다.^^
250mm(F:6)
ST7
-10C
3 x 600s
Auto guide
플랫 이미지를 찍으면 어떨까요?
저도 아직 해보지는 않았는데 이제부터라도 찍어볼려구요 ^^ 필터를 쓰지 않을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