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성운의 일부

김상욱 https://astronet.co.kr/xe/gallery_dso/125465

(*.70.127.160) 조회 수 1330 추천 수 143 댓글 8

||1지난 5월 26일-27일 사이에 찍은 베일 성운의 일부분입니다.
달 지기 시작할 때 쯤 찍기 시작했는데, 자느라고 다크, 플랫을 못 찍었습니다.
비네팅도 보이고, 바탕도 지저분하고, 앰프 노이즈도 안 빠진 상태이고, 별은 약간 흐른듯이 보이고...
문제가 많은 사진이지만 뭐 요즘같이 별 보기 어려운 철에는 이 정도 별빛 쐰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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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2'	Veil_070527_240.jpg, Veil_Retouch_10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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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고창균 2007.06.02 09:23 (*.246.85.194)

달이 훨 늦게 졌을텐데 출사나가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작년 여름철, DSLR의 노이즈를 보면서 속 많이 상했었는데 그래도 냉각이라 쓸만하시지요?
드라이아이스 가지고 DSLR 외부냉각시켜보겠다고 낑낑댔던 기억도 납니다. ㅋㅎㅎㅎ.
결국은 CCD로 왔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비냉각DSLR의 여름철은 출사자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이미지에는 역시 '냉각 DSLR'이어서 그런지 다크나 플랫처리가 없는데도 바탕이 좋네요.

댓글
이건호 2007.06.02 11:54 (*.97.226.8)

사진이 점점 좋아지지네요. 베일성운 부럽습니다.
그날 덕초현에 가셨어요? 저도 3차 번개 맞은 RO 수리하고 있었는데. ㅎㅎ
뿌연 황사와 안개사이에서 잘 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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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2007.06.02 18:53 (*.70.127.248)

LPS 필터를 사용해서 처음 찍어 보았는데, RGB 배분하는 일이 쉬워져서 편했습니다.
고정관측지의 단점이 음주 촬영입니다. 운전하고 집에 돌아 갈 일도 없으니
맥주 한 잔이라도 먹게되면 만사 귀찮아져서 잠들어 버립니다. 쩝

댓글
김삼진 2007.06.04 08:41 (*.33.87.81)

오랬만에 보는 베일입니다.멋집니다.

댓글
유종선 2007.06.04 09:17 (*.78.28.211)

벌쎄 베일이 .. 계속 멋진 사진 기대됩니다.

댓글
남명도 2007.06.04 10:45 (*.153.213.73)

달때문에 베일을 찍기 힘드셨을텐데 잘 잡으셨네요.

댓글
박정용 2007.06.11 20:21 (*.78.14.130)

베일다운 이미지 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을텐데..
아주 멋들어집니다.

댓글
김상욱 2007.06.11 23:15 (*.70.127.245)

먼저 이미지가 마음에 안 들어 새로 갈아 끼웠는데 역시 플랫을 처리 못한 티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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