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별이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구름이 많았지만 자정을 넘어서면서 구름이 차츰 옅어지고 새벽 두시쯤 달빛이 쨍하니 구름이 걷혀졌습니다.
최승용씨와 함께 달사진을 찍다가 박명이 가까와져서 토성과 금성이 떠올랐습니다.
금년들어 처음보는 토성이라 얼마나 이쁘던지 싱이고 뭐고 할것없이 들이대고 찍었습니다.
망원경 새로 구입하고 처음찍어보는 토성입니다.
삐리리 하고 작지만 금년 햇토성입니다.
Saturn
2004.09.05 10:33
04년 9월 5일 박명의 토성
(*.255.167.68) 조회 수 1070 추천 수 58 댓글 5
초저녁에 별이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구름이 많았지만 자정을 넘어서면서 구름이 차츰 옅어지고 새벽 두시쯤 달빛이 쨍하니 구름이 걷혀졌습니다.
최승용씨와 함께 달사진을 찍다가 박명이 가까와져서 토성과 금성이 떠올랐습니다.
금년들어 처음보는 토성이라 얼마나 이쁘던지 싱이고 뭐고 할것없이 들이대고 찍었습니다.
망원경 새로 구입하고 처음찍어보는 토성입니다.
삐리리 하고 작지만 금년 햇토성입니다.
9월5일 안산의 새벽달.
04년 9월 1일 안산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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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
금년 첫 토성사진은 최승용씨가 찍었습니다.
아직 처리를 못해서 못올린 것으로 알고 있구요..
담배연기로 못찍게 방해도 했었는데 최승용씨 사진을 보니 정말 근사하더군요. ^^ -
역시 멋지군요.
누가 먼저 찍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저는 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없어서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처리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
멋진 토성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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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토성이군요. 게다가 사진도 좋습니다.
행성 사진을 보니 벌써 일년이 지나갔다는 것을 알겠군요.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낌니다.
작년에는 제가 열었던 기억인데 그 육중한 장비를 가지고 첫 사진을 이렇듯 근사하게 찍으시는 것을 보니 올 시진 행성사진쪽이 꽤나 풍요롭게구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