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계산에 산책을 가면 새소리가 즐겁습니다. 뻐꾸기는 뻐꾹뻐꾹, 참새는 짹짹, 모두 따뜻한 초여름을 맞아 암수 데이터하기 바쁩니다. 청계산에 제비도 있습니다. 윗 사진은 어느 집의 빨랫줄에 앉아 있는 제비 자제분들입니다. 벌써 다 커서 날아다니더군요. 아래 제비는 작년에 충청도에 볼 일보러 가서 우연히 찍었습니다.
2004.06.09 01:18
제비
(*.79.196.166) 조회 수 887 추천 수 45 댓글 8
요즘 청계산에 산책을 가면 새소리가 즐겁습니다. 뻐꾸기는 뻐꾹뻐꾹, 참새는 짹짹, 모두 따뜻한 초여름을 맞아 암수 데이터하기 바쁩니다. 청계산에 제비도 있습니다. 윗 사진은 어느 집의 빨랫줄에 앉아 있는 제비 자제분들입니다. 벌써 다 커서 날아다니더군요. 아래 제비는 작년에 충청도에 볼 일보러 가서 우연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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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한때는 별명이 제비였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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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씨 제비가 안보이는 이유가 있군요.
제비가 망원경 들고 목성 사진 찍기 바쁜데 보일리가 없습니다. 내가 알기론 제비는 전국적으로 청계산에 두마리만 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비치고 얼굴 크고 뚱뚱한 제비도 있나요? 놀이기구안전벨트에 배가 깔리는 제비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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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타입니다.
뚱뚱한 제비-->배 나온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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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게 찍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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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형님,..
새 사진 촬영하시면 ntam.org/bird 에도 올려주세요.
정말 멋지게 촬영하셨네요...^^ -
지금은 환경오염으로 제비들이 다들 날씬하지만 예전엔 머리크고 배나온 제비가 분명 있었습니다. 펭귄이라고도 불렸지요..
저 초등학교 때만 해도 서울 저희 집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자제분 낳고 그러던 제비들이 있었는데 다 어디로들 갔는지...
옛날 생각을 떠 올리게 하는 좋은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