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앞 쪽을 지지해 주는 앞쪽 셀의 모습이다.
이 부분은 기초 설계에서 바뀌어서 많은 부분이 조창우씨 오리지날로 가공 되었다.
아마도 가장 고심스러웠던 부분은 주변 감광이야 감안하더라도 35미리 이상의 이미지 서클이 나오도록 설계하며 접안부에 의한 주경 식이 생기지 않도록하는 것인데 JMI의 신형 3인치 포커서는 그 높이가 긴 것이 문제가 되었었던 것 같다.
결국 모양대로 따 내고 안쪽으로 넣는 방식으로 마무리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견고하고 훌륭한 방식으로 고정을 하게 되었고 강성또한 아주 훌륭하다.
후담이지만 얼마전 짧은 3인치 신형이 JMI에서 발매 되었다.^^
스파이더는 조창우씨의 이전 12인치에 만들어진 방식 그대로인데 조립하고 사용해 보니 아주 훌륭하다.
스파이더 날은 3mm로 좀 두꺼운 편이나 회절과 차폐를 무서워 하기 보다 든든한 강성에 중점을 두었고 향후 앞쪽에 CCD를 직접 붙이는 방식으로의 업글을 미리 배려했다.
만들면서의 고민은 아마도 나보다 창우씨가 더 많았을 것이다.
실체 기초설계에서 바꿘 대부분-예를 들면 지지대의 두께 미레셀 고정방식 파이프 두께와 직경등등 많은 부분이 약간씩 변경되나 아주 바뀌었다.
이럴 경우 잠잘때 빼 놓고는 보통 밥 먹을 때 자려고 누웠을 때, 또는 다른 일을 하다가도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나도 집 사람에게 잔소리 들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조창우씨는 더 했을 것이다.
그래도 총각이니 나보단 낮 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