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매년 한번은 찍어줘야지 하고 생각하는 대상 입니다.
크고 화려한 색상과 밝은 모습은 대충 찍어도 멋지게 잡을 수 있는 녀석이긴 합니다만....
더 잘찍어보고자 하면 정말 어려운 대상 입니다. 매번 찍고 이미지 처리를 해봐도 모자름을 느끼게 하는 대상.
- 3색 성운의 조화로운 처리 (푸른 성운기와 붉은 성운, 그리고 배경 성운까지)
- 인공위성의 공습!
- 명부와 암부의 계조차이 극복
- 복잡한 성운 구조의 표현
뭐....올해도 찍어봤습니다만, 10인치 반사망원경 스파이더 개조건의 문제로 인해....매우 아쉽네요.
예전에 최승용님이 스피아더 텐션 조절 가능하게 하라고 조언주셨는데 1.5T 스뎅은 문제 없건만 역시 0.5T 카본은 좀 처집니다.
관련 개조를 추가로 해야죠.
명부/암부 계조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HDR Composite 프로세스를 적용했는데, (2분, 10초)
트라페지움을 살리기 위해서는 10초도 과다노출이라 다음에 할때는 2초 짜리 샷도 넣어줄까 생각중 입니다.
근데 원샷으로 찍으니 너무 편하네요....아 이거 귀차니즘에 빠지면 안되는데...
# Date : 2015/12/19
# Location : 강원도 홍천군
# Equipment
- Mount : Mesu-200
- Telescope : 10inch Astrograph F3.6 (Zambuto main mirror with ADT 3inch coma corrector)
- Camera : Fuji X-E1 mirrorless
# Processing : Pixinsight(Stack, 노이즈처리, HDR Composite 등)
# Exposure : 120 Sec X 32, 10 Sec X 32 (ISO1600)
궁금한게 있는데요.. 노이즈처리는 ACDNR로 하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