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2_ngc6888_Mongol_4
몽골에서의 4번째 이미지 입니다.
ic 1396을 찍을 때의 하늘 상태는 온 하늘을 구름이 덮여 버리고 간간히 구름이 조금씩 벗겨지는 사이에 촬영을
시도 했지만 역시 결과물은 처참 합니다.
올리지 말아야 할 것을 올린 기분 입니다.
그러나 결과물이기에 올렸던 것이구요....
이날도 역시나 아침에는 죽음의 하늘을 보여 주었으나 역시 밤이 되니 또 하늘에 구름이 덮여 옵니다.
장비를 철수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망설였지요.
다음날 아침에 테를츠로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그냥 장비를 두고 역시 조금씩 하늘이 보이는 틈에 6888을 걸어 두었습니다.
찍히던지 말던지.....
결과는 보시는데로 입니다.
조금만 하늘이 열려도 이런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그러니 하늘이 좋다는 증거겠지요.
구름 한점 없는 밤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몽골 하늘의 멋진 밤하늘을 느낄 수는 있었씁니다.
테를츠에서의 밤도 역시나 기대가 되는 것은 그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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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 : 2011년 6월 2일
촬영장소 : 몽골, 존몬트
망원경 : FSQ106
적도의 : 다카하시 EM11
카메라 : QHY9 + QHY 2inch 필터휠 + 바더 2인치 필터
가이드 카메라 : QHY5 With Hand made Off-axis guider
R : 400s x 6ea(1x1)(-25C)
GB : 300s x 3ea(2x2)
항상 별상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