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 주말 시골집에 갔는데... 나름 투명도가 좋았습니다.
저녁먹고 느즈막히 부랴부랴 짐싸들고... 집에서 좀더 야산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요즘엔 시골에도 가로등이 하도 많아서요... ㅜㅜ;
장비설치하고, 오랫만에 가이드?도 해볼까 해서 가이드 세팅하다가 시간 다보내고...
이미 칠공주는 천정을 지나 광해가 있는 서쪽으로 넘어가고있었고... ㅜㅜ;
이 겨울이 가기전에 한 두번 더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20여장 넘게 촬영을 했는데...
중간 지나면서 이슬님이 강림하사... 렌즈 표면이 뿌옇게 된줄도 모르고...
마냥 차에서TV만 보고 있었다는... ㅜㅜ;
그나마 덜 뿌연 상태에서 찍힌 10장만 합성했습니다.
FS-60c로 가이드를 처음 시도해봤는데, back focus가 나오지 않네요... 헐
결국 한시간 정도 씨름하다가 천정프리즘을 끼고 가이드 했습니다.
그런데... 칠공주 촬영 끝내구... 가이드 안하구 M42 한장 찍어봤었는데...
500초 노출에도 별이 흐리지 않네요... 헐 괜한 고생을... ㅜㅜ;
EM-200 이 극망으로 극축 잘 맞추면... 10분 노터치 촬영이 되나봅니다. 400mm 정도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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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용산리
2010. feb. 06. 22:09 ~ 23:24
Astro350D + LPS-P2 + Pentax SDUF
EM-200b + FS-60c + ST-4
420s x 10 ea(@iso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