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0일과 22일에 걸쳐서 촬영한 피 튀기는 M82 입니다.
그러나 아쉬게도 피가 그렇게 낭자하지는 않는군요.
구경의 한계와 봄철의 투명도가 원인일 것이라고 굳게 믿어 버립니다.^^
1000mm의 초점거리로는 디테일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노출도 적지는 않았지만 투명도가 좋지 않았던 하루것도 합한 것이라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대구경의 장초점으로 찍어야 제대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테스트 겸해서 다양하게 찍었는데 그중에서 적당한 것만 골라서이미지 처리를 해 보았습니다.
시상도 좋지 못해서 별상도 크지만 별상을 줄이는 등의 추가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될 수 있으면 짜~연~스럽게.....
촬영시간 : 2009년 3월 20일 과 23일 새벽
촬영장소 : 호빔천문대
망원경 : ADT 10inch F4 뉴튼식반사망원경
적도의 : SKYMAX V + Anygoto
카메라 : SBIG 2000XM + 파라코어(for STL)
가이드 : 펜탁스 75 SDHF + QHY 5
HA : 900s x 10ea(1x1)
L : 600s x 12ea(1x1)
RGB : 300s x 3ea(1x1) , 600s x 3ea(2x2)
각고의 보정노력의 산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