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를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신범영샘의 갈매기 색이 너무 예뻐,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지난 겨울에 찍어두었던 이미지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CCD 구입 후 얼마 안되어 찍었던 건데, 그동안 제 스스로 이미지 처리방법도 많이 달라지고 해서 재처리를 해 보았는데 결과물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Ha 10분 노출이라 성운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20분 정도 줘야할 것 같습니다.
처리하다보니 제가 잘 몰랐던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갈매기 머리에 IC 405처럼 푸른색 성운이 원래 있었던가요?
[촬영정보]
Pentax 125SDP (+reduser F4.9) / NJP Temma pc / STL11000M/C2 (+ Astrodon Tru-Balance H-a, LRGB Filters) / STV autoguider / 2007-3-18(일) / 강원도 수피령 / Ha:R:G:B = 30(min):20:20:20 (-30도)
머리부분에 멍든 푸른 기운은 원래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