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24일 일요일 밤에 덕초현에서 찍은 ngc891 입니다.
이미지 처리를 좀 더 잘 하면 멋드러진 작품이 될 것도 같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제가 가진 장비로써 이정도 찍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광축 정확하게 맞추고 극축 정밀하게 셋팅을 하면 이보다 더 좋아질 것 같고
이미지 처리도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 탑에서 보다 세밀하게 하면 더 보기에 좋을 듯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노트북으로 대충 이미지 처리한 것을 출근 하자마자 올립니다.
이제부터 바빠지기 때문에 오후에는 시간이 없어서요....
딥스카이를 찍을 때도 대상이 천정에 있을 때 찍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면에서 더 좋더군요.
시상의 영향도 덜 받고.....
(이날 시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 장비로는요....)
이미지는 원본 그대로 입니다.
이미지 전체에서 별상이 어떻게 보이나를 보려고 일부러 이렇게 전혀 크롭이나 리사이즈 없이 올립니다.
보시기에 불편 하시더라도 감안 하시길 바랍니다.
촬영시간 : 2006년 9월 24일
촬영장소 : 강원도 천문인 마을
망원경 : 300mm F4 뉴튼식 반사 망원경
적도의 : 다카하시 NJP TEMMA 2
카메라 : SBIG 2000XM (KAI) + 바더 MPCC
L : 5min x 10ea(1x1)(-20c)
RGB : 5min x 2ea(2x2)
색상도 좋고 디테일도 좋군요.
좋은 하늘과 함께 이들간 즐거운 시간이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