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덕초현 스타파티에서 찍은 이미지입니다.
KASTRON 12.5인치의 두번째(?) 출사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철원은 북동서는 매우 양호한데 비해 남쪽은 광해가 있지요.
그래서 평상시 잘 접하지 못했던 남쪽 대상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도 그 중에 하나인데, 아직 반사시스템에 덜 익숙해있고, 이미지 후처리과정에서 생기는 사선노이즈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법을 잘 파악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선을 없애기 위해 레벨조정과 니트를 과하게 적용했더니 별색을 자연스럽게 살릴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운 자체의 디테일도 많이 감소되는 것 같습니다.
nada 홈페이지를 검색을 해보니 ngc7293은 8작품 정도 되네요. DSLR과 CCD로 구분해 살펴보니 정말 차이가 확연합니다.
DSLR의 한계를 느끼면서 CCD뽐뿌를 받습니다.
* 참, 아래의 이미지는 KASTRON 12.5인치와 5D 조합의 풀사이즈 이미지입니다. 주변부의 별상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촬영정보]
KASTRON 12.5" DS (F4.5)
NJP Temma pc + STV autoguide
Canon EOS 5D (w/o LPF, w/ LPS-P2 + STL용 파라코어)
2006-09-23
강원도 횡성군 덕초현 천문인마을
ISO 800,4min * 16장 (darkflat 5장, 총 21장)
darkflat처리, 맥심에서 average합성, 니트, 포토샵 보정
경통에 가대에 카메라에 한꺼번에 지름신을 제게 불러주시네요...
사선방향 노이즈가 좀 애먹인듯하네요. 그것만 해결되면 대단한 사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