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개인 관측소에서 찍은 두번째
Nebula
2004.12.15 15:19
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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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개인 관측소에서 찍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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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멋진 성운입니다.
한폭의 추상 유화이군요~~ -
푸르스름한 성운속에서 작은 별들이 태어나는게 참 신비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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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YM 관측소에 찍은 사진이군요. 서서히 HO-BYM 관측소의 위력이 나오는 듯 합니다. 그런데 HO-BYM 관측소란 무슨 뜻일까요? 앞의 글자 ‘H’자는 무엇인지는 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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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천문인마을에 갔더니 천문인마을 식구들이 제 관측소 앞에 문패를 하나 만들어 달아라고 하시더군요. 문패 디자인도 멋있게 해서 말이지요. 평범하게 ‘박병우’라는 문패를 만들면 아무런 재미가 없으므로 어떤게 좋을까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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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나오는 이름이 걸작이더군요. ‘낙동강’, ‘낙동강 관측소’, ‘오리알 사롱’... 전부 말하는 이름이 룸사롱 분위기만 나는 것같아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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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영향이 있겠지만 그래도 훌륭한 사진이 나오는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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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YM은 우리 가족 이니셜입니다.
황가와 오가가 만나서 빈,영,민 딸 셋을 두었다는 뜻으로 그냥..
자족들이 아산 관측소를 계기로 별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때문에.. -
광해에도 불구하고 좋은사진을 얻으셨네요. 사진 좋습니다.
저도 HO-BYM 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
예쁘게 나왔습니다. 색상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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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관측소에서 얼마나 즐거우십니까?
좋은 장소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 -
문득 이사진 보면서 어두운 하늘에 빛나는 성운이 아니라,
까만 벽에 난 틈새로 빛이 새어들어오는 느낌입니다. -
시원합니다...근데 이렇게 생긴놈은 처음 보네요. 내가 생각한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깔끔하게 나와서...부러버...
열심히 별사진 찍고 있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