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NGC891 입니다. 서울도 마찬가지 였던것 같습니다만, 천문인 마을 역시 DEEP SKY 사진을 찍기에는 가장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슬도 전혀내리지 않고 투명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NGC891 은 노목에서 찍어보려고 생각하던 것이었는데 그때는 찍지 못하고 어제에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천문인 마을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가대 설치시 극축을 맞추고 조여주지 않아서 계속 흐르는 사진을 얻었습니다. 여러장을 찍었는데 그중 덜흐른것만 17장 선택해서 L 이미지로 사용하였습니다.
MT200+MT160리듀서+EM-100 노터치 가이드
L: 2min x 17 , R,G : 2min x 5, B : 2min x 10
저도 어제 설매재에서 18인치로 보았는데 가운데 암흑대가 확연히 구분되어 보이더군요. 구경의 위력을 실감했던 대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