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자연휴양림에 니트혜성 촬영하기

by 박병우 posted May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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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자연휴양림에 니트혜성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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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거시기’의 적당한 말바꿈 의미를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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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오후에 영인산자연휴양림으로 ‘거시기(1)’를 찍으러 갔습니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톨게이트를 빠져서 아산 쪽으로 가니 있었습니다. 영인산휴양림은 서쪽이 바다(아산만)를 보고 있어 확 트인 것은 맞았습니다. 길이 막힐 것을 염려하여 빨리 출발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시간이 오후 5시였습니다. 시간이 남아 영인 읍내를 들어가니 전형적인 시골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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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경 인준씨와 만나기로 하고 휴양림의 산정상에 올라가니 아산만이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적당한 ‘거시기(2)’를 찾아서 헤메이다 보니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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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김영렬교수님이 합류하셨는데 한참 통화를 하였습니다. 김교수님 엄청 ‘거시기(3)’하더군요. 저도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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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어 니트혜성을 찾았지만 ‘거시기(4)’가 낮았습니다. 제가 ‘거시기(5)’한 글을 올려 높은 고도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봐도 니트혜성은 나오지 않고, 열심히 가대를 설치한 노력만 헛수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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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대책없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혜성을 찍으러 온다는 사람이 카메라에 딸린 50mm 표준렌즈만 하나만 들고 오고 카메라 렌즈 박스를 가져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은 모두 50mm 표준렌즈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릴리즈도 준비를 못해 김교수님의 것을 빌렸는데 김교수님이 도착전에는 기분이 초조하여 근처에 내려가서 릴리즈를 하나 구입해야되나 생각할 정도로 초조해졌습니다. 엄청 '거시시(6)‘가 없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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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날 산을 옮겨가서 새벽에 모두 브래드 혜성을 잘 찍었습니다. 모두 인준씨로부터 ‘거시기(7)’를 받아서 인준씨 촬영기기를 보고 열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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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1).......니트혜성
거시기(2).......관측장소
거시기(3).......김교수님 엄청 ‘거시기(3)’하더군요.-->엄청 길눈이 어둡더군요.
거시기(4).......‘거시기(4)’가 낮았습니다.-->고도가 낮았습니다.
거시기(5).......제가 ‘거시기(5)’한 글을 올려 -->제가 엉터리 정보를 올려
거시기(6).......엄청 '거시시(6)‘가 없는 꼴입니다-->엄청 싸아가지가 없는 꼴입니다.
거시기(7).......모두 인준씨로부터 엄청 ‘거시기(7)’를 받아서-->모두 인준씨로부터 엄청 뽐뿌를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