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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3.143) 조회 수 370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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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플을 읽고 광로에 CCD를 90도로 유지해야한다하셔서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_=; 아니됩니다.
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제 촬영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촛점맞추기도 힘이듭니다.
그냥 아이피스에 눈을대고 맞추면 아주 선명하게 잘보입니다.
앞에 카메라를 놓고 거기에 촛점을 맞추면 그냥 눈을대고 맞췄을때만큼
선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 자꾸 사진이 흔들려 나옵니다.
달을 맞춰놓으면 달이 너무 빨리 움직여서 그 변화때문인것같기도하고
삼각대의 부실함때문인것같기도하고
300D의 셔터가 찰칵~할때 흔들리는것같기도하고...
수차례 반복해서 이리저리 해봤으나 결과는 계속 약간 흔들려 나옵니다.
다른분들의 선명한 사진을 부러워하며 =_=;
약간 멀미가 나는 저의 몽롱한사진 또 올립니다. =_=;;;
첫사진은 제가 집앞에서 관측할때 쓰는 망원경과 삼각대입니다.
저렇게 놓고 사용합니다. ㅡ.ㅡ; 사용법이 맞는것인지요...=_=;
  • 최승용 2004.01.31 14:26 (*.187.167.129)
    곽지영씨!
    달사진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일안리플레스식 카메라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유는 역시 본인이 알고 있듯이 셔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아마도 보급형 디카가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딥스카이에서는 셔터 때문에 흔들려도 별 상관이 없지만 달 같이 아주 밝은 대상은 그 노출 시간이 짧아서 아주 치명적 입니다.
    계속 수고 하시길....^^
  • 곽지영 2004.01.31 14:48 (*.50.153.14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머리를 굴려보고있긴 하는데 딱히 해결점이 안보이는군요.
    새로운 튼튼한 삼각대를 얻게되었으니...
    그걸 사용해서 다시한번 테스트해보고 다른 해결점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도 선명한 달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ㅜㅜ
  • 이준화 2004.01.31 14:55 (*.249.97.68)
    카메라를 망원경에 붙여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삼각대에 올려놓고 촬영하시는군요. T링을 사용해서 망원경에 붙여서 촬영하시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황형태 2004.01.31 15:25 (*.241.111.127)
    남들 잘찍은 사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약오르기도 하고
    담엔 틀림없이 잘 찍어야지...
    이래야 느는겁니다...^^
  • 김영혜 2004.01.31 22:20 (*.82.244.162)
    제가 약오르는 대표적인 사람이죠.ㅎㅎㅎ
  • 박성래 2004.02.01 12:55 (*.194.26.20)
    두번째 사진 치고는 아주 좋은데요? 조금만 더 정진 하세용.
  • 박성래 2004.02.01 12:56 (*.194.26.20)
    근데 동네에서 봤으면..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 봤겠네요.. '저 사람 뭐하는걸까?' 하면서..ㅋㅋㅋ
  • 곽지영 2004.02.01 14:16 (*.177.7.192)
    아직 시작이니 실력이 느는건 잘 못느끼겠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다보니 이래저래 작은 지식이나마 계속해서 늘고 있는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반사경연마도 광내기에 들어가있으니 조만간 끝낼것이고 내년겨울에는 제가 만든 6인치 반사망원경을 가지고 촬영할날이 머지않은것 같습니다.
    동네에서...운동하시는 몇분밖에 없답니다. 저희 아파트단지가 워낙에 조용하지요 ^^;;;
    엊그제는 강아지한마리가 주인의 부름도 무시하고 제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고개를 갸우뚱갸우뚱하며 관심을 표현하더군요 ㅡ.ㅡ ㅎㅎ
    강아지 한마리 갖고싶은 욕구가 막 솟구치더군요 어찌나 예쁘던지..^_^
  • 정민경 2004.02.02 14:01 (*.201.2.238)
    나한테 t-ring 있으니까 가져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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