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디지털 천체사진의 한계와 가능성

by 이건호 posted Apr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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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미지 처리는가 논란이 많은 부분이죠!
따지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전에 어느 게시판에서도 그랬구요.
전 부터 느낀 거지만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이미지 처리는 왜곡이다 아니다 쫌하면 상관없다 없는걸 있게 만드는거다 아니다 없는것도 생긴다.. 왜 그렇까요?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천체사진을 찍는 사람의 기준 또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이미지 처리를 해야 되고 그렇게 완성된 사진은 그 작가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예로,
연구용의 목적이라면 대부분 이미지프로세싱을 한 사진을 달갑지 않게 생각 할 것이고, 상업광고용으로 쓰일 사진이라면 최대한 멋있게 보여야 할거고.. 목성의 무늬변화에 관심이 많다면 거칠더라도 언샵을 많이 할거고..

그런 각각의 사진을 자기 기준에서만 바라 본다면, 자기 기준과 상이한 처리를 한 다른 천체사진은 한심스러울 뿐이겠죠?

천체사진을 감상할땐 (판단할땐!) 그 작가가 뭘 표현하려는지 주의 깊게 보면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자기 기준을 세워 놓고 그 것에 매달리다보면 좋은 사진 감상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참고로 제기준은...
이미지 처리는 필수이고; 이미지 조작?, 별지우기... 가리질 않습니다. 제 사진은 연구용도 아니고, 자랑 거리도 아니고, 데이터 기록용도도 아니고, 초신성 탐색용도 아니고, 사진전 출품용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봐서 깨끗하게 성운상단이 표현되면 대만족합니다. ;

좀 이상한 쪽으로 흘렀습니다. :-)

이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