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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_2_planets

by 최승용 posted Dec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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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갑자기 조카와의 스케줄이 없어지는 바람에 천문인 마을에 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이렇듯 급작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천문인 마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투명도는 아주 좋았습니다.
싱은 좋지 않아서 새벽 3시가 넘어서는 포기하고 그냥 잤습니다.
이렇게 좋은 하늘 밑에서 일찍 잠이 든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하늘이 정말 파랗고 싱싱(?)  했습니다.
시원이 사진 몇장 찍어 주고 철수 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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