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목성(4번째사진)

박정용 https://astronet.co.kr/xe/gallery_guest/90123

(*.255.167.167) 조회 수 1500 추천 수 8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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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제법 몰려왔습니다.
교정엔 아이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과
도서관에서 막 나온듯한 학생들이 재잘거리며 가끔씩 지나갈뿐  평일처럼 그렇게 소란스럽진 않았습니다.
습기는 없었지만 구름이 점점 많아져서 투명도에 이어
씽 역시 급격히 나빠지고 손으로 힘들게 잡았던 초점마저     섯다가 흐려졌다를 반복하기만 했었습니다.
스무장정도를 찍었는데 그중 조금 나은 사진이 몇장 되질 않았습니다.
그 중 2장을 올립니다.

요전에 소쩍새우는 두메산골이 그립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제밤 정말로 교정 뒷산에서 소쩍새가 그렇게 오래도록 울어주었습니다.
소~쩍   소오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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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목성 2004.04.17by 유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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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배철균 2004.04.18 19:26 (*.96.6.117)

너무 멋진 이미지입니다. 대구경의 참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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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호준 2004.04.18 23:27 (*.201.127.131)

대구경의 위력과 박정용씨의 처리 감각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는 사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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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2004.04.18 23:36 (*.253.39.59)

동감입니다.

댓글
박현권 2004.04.19 00:03 (*.41.212.133)

입이 쩍 벌어지는군요.

댓글
이준화 2004.04.19 11:29 (*.249.97.68)

놀라운 사진의 연속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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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2004.04.19 11:29 (*.222.224.224)

징글징글하게 잘 나온 사진이네요.
적도 부근의 노란색과 녹색 무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댓글
최승용 2004.04.19 18:20 (*.255.244.57)

엄청난 이미지 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제 이미지와 확실한 비교가 됩니다.
광량의 장점과 역시 좋은 광학계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악세사리들이 오면 다음 사진은 정말 죽음이겠습니다.
좋습니다.^^

댓글
박정용 2004.04.19 19:26 (*.255.167.167)

과찬의 말씀들이십니다.
나다에 올라온 여러 사진들과 수많은 정보들..
그리고 최승용씨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사진인들 올릴수 있었겠습니까?
경통도 운좋게 똘똘한 놈을 만난것 같긴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이웃을 둔 덕 이겠지요.
늘 최승용씨의 조언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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