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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2 14:34

멧비둘기 2

(*.79.196.139) 조회 수 849 추천 수 5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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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비둘기 2

이것은 니콘 D100 카메라에 300mm 망원렌즈로 찍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찍을려면 대상물이 3~4m 정도로 아주 가까이 있어야하므로 새를 찍기에는 아주 힘듭니다. 특히 멧비둘기는 사람이 10m 정도만 가도 당장 날아가버립니다. 그러나 가끔씩 가까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장초점 망원렌즈 촬영이 불가능하고(800mm의 경우 최소 촬영거리는 8m 임), 300mm 망원렌즈가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새를 기회있게 잘 포착하려면 카메라가 두개 필요하게 된다는 결론인데...

하나는 300mm 정도 렌즈를 끼워서 목에 걸고 있어야되고, 하나는 600~800mm 장초점에 장착하여 삼각대에 거치하여 보초를 서야 됩니다.

위의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 나가서 찍었습니다. S2PRO는 800mm에 끼워넣고, D100에는 300mm를 장착해서 멧비둘기가 출몰하는 지역에서 조용히 기다려서 찍었습니다.

새를 찍어보니까, 노목자연탐사관의 박영욱씨가 점점 더 존경스러워졌습니다. 도데체 그 많은 새를 어떻게 포착하여 찍었단 말인가?

  • 어진선 2003.08.23 14:40 (*.169.14.233)
    언제가 사진에 대한 책을 본적이 있는데, 일본 사진작가 중에 곤충을 찍는 분이 계시는데, 대단한 분이신데, 날아오는 풍뎅인가 하여간 곤충을 찍는데, 2년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그 분이 직접 만든 적외선 셧터, 즉 3차원 공간에 특정 거리에 곤충이 들어오면 셔터가 동작하는 거죠... 그거 다 개발하고 찍는데, 2년이 걸렸다니...
  • 박병우 2003.08.24 15:25 (*.79.196.139)
    예 그렇습니다. 자연의 현상을 자연스럽게 묘사한다는게 아주 어렵습니다. 전 20년 전부터 이 생각을 죽~죽~ 해왔습니다. 천체사진이나 새사진, 곤충 사진 모두 자연스런 그림을 담아낸다는게 아주 어렵다는 걸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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