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7:23

비린내 좀 풍기겠습니다. ^^

박영식 https://astronet.co.kr/xe/gallery_free/84862

(*.219.33.111) 조회 수 1797 추천 수 15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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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멋진 천체사진을 올리는데... 비린내를 화~~악 풍기네요~~ ^^

요즘 운동삼아 플라이낚시를 하는데...

대전 인근에, 갑천이라고 있는데...

요기에 이럲게 큰넘들이 살고있을줄이야...

강준치 라는 녀석입니다...

눈망울이 아주 이쁜녀석입니다...

약 70cm 정도 되는녀석이니 대물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아는분중 한분은 95cm 짜리도 잡으셨다네요~~

암튼, 대한민국 강계의 우두머리로 군림하는 민물고기의 대왕격인 녀석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명태처럼 보입니다... ^^

별사진 올릴께 없어서 비린내 풍겼습니다... 흐흐..

% 추가된 사진이 눈불개 입니다. ^^
눈 주변이 붉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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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송준엽 2006.11.29 17:48 (*.166.238.169)

강준치네요~ 울 나라에선 등치(크기)면에서는 최고인 대상이지요. 바늘털이가 대단한 넘인데 손맛 톡톡히 보셨겠습니다~~~
바늘털이를 하는데다 입술이 약해서 후킹 후 랜딩까지가 쉽지 않는 넘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슬아슬한 손맛을 전해 주지요.
낚시와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저넘 먹으봤자.... 무지 무지하게 맛이 없습니다 ㅋㅋㅋ
대전 갑천이면 여름철에는 1m 가능하신 곳입니다. 다음해 여름에는 1m 사진 기대해 봅니다. 부럽습니다~

댓글
지승용 2006.11.29 19:07 (*.219.119.161)

말로만 듣던 낚시글 이군요.^^

댓글
박정용 2006.11.29 19:22 (*.117.115.146)

큼직막하고 실한놈으로 한수 하셨군요.
얼마나 재미났을까..^^

댓글
박영식 2006.11.29 22:28 (*.26.42.88)

준엽성님도 낚시에 식견이 있으시네요~ ^^
바늘털이는 눈불개가 와따입니다... 배스 저리가라입니다... 2x 티펫도 한방에 끊어 먹는 녀석들...
집앞에 이런 무서븐? 녀석들이 있다는 것을 안지 얼마 안됐습니다. ^^
근데 준치도 소금 뿌려가며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캐치 앤 릴리즈 하다보니... 맛볼? 기회가 없어서... 흐흐...

댓글
김일순 2006.11.29 22:52 (*.160.109.75)

낚였네요. ^^;
운동삼아 플라이 났시를? ㅎㅎㅎ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생각납니다.

댓글
송준엽 2006.11.29 23:04 (*.166.238.169)

아.. 그렇지 않아도 대전 인근의 눈불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전 아직 눈불개 구경도 못 해 봤습니다.
이 남쪽에서는 통~~ 없는 물고기인가봐요. 티펫도 한방에 터트리는 눈불개라.... 어떨지 도무지 상상이 안 가는데요 ㅎㅎ
루어 플라이 대상어들이 좋아하는 계절이 되면 대전에 놀러가도 되요? ㅋㅋ 같이 강바람 한번 쐬죠~

댓글
김삼진 2006.11.30 08:07 (*.33.87.81)

손맛 죽이겠습니다.썩어도 준치라는데 강준치는 맛이 어떨지....

댓글
박영식 2006.11.30 09:46 (*.219.33.111)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브레드가 송어잡느라 씨름하면서... 강물에 떠내려 가는장면이...ㅋㅋ
그리고, 바위 위에 올라가서 폴스 캐스팅하는 장면이 가장 유명하죠~ ^^
눈불개는... 금강쪽(대전~ 공주)... 그리고 강경 부근에도 서식하는 것같습니다.
잉어과 물고기 인데... 욘석은 아주 잘빠져서 이쁩니다. ^^
사진 한장 더 올려놓을께요~ ^^
이제 추워져서 캐스팅 하기는 힘들구요...
내년 봄되면 한번 놀러오세요~ ^^

댓글
황인준 2006.11.30 11:59 (*.239.99.122)

대단하네요..
이런 대물이 우리 강에 살다니..
한번 따라가 보면 좋겄네..

댓글
강문기 2006.11.30 13:21 (*.132.58.21)

탐스럽게 생긴 민물고기들입니다. 탕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댓글
유종선 2006.11.30 15:00 (*.155.187.42)

민물고기 싫어해서 패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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