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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45.110) 조회 수 4347 추천 수 16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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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덕초현에 다녀왔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파이프를 아스트로드림테크에서 판매하는 카본파이프로 교체를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카본 파이프 속으로 5mm 두께의 알루미늄 아답터를 넣어서
볼트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이놈을 카본으로 바꾸다보니 커다란 경통도 통째로 카본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만....  카본.... 헐헐~   너무 비싸요~ ^^;

지금보니 미러셀 부근의 손잡이 하나 떨어진게 사진에 잡혔네요.   다시 분해해서 조립을
해야 하지만 도저히 미러셀 분해할 자신이 없군요.   한번 분해하고 나면 몸살이 나니....
당분간은 그냥 저대로 덜렁~ 덜렁~

20인치 위에 달랑 붙어있는 80mm 굴절은 파인더라기 보단 경통 밸런스 맞추기 위해 추
대용으로 붙어 있는 겁니다 ^^;    주말에 혼자 2m 사다리타고 교체하느라 쌩 쑈를 했더니만
너무 지치더군요.    입이라도 다물고 사진 찍을 것을....
  • 이건호 2007.02.27 00:32 (*.128.211.145)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ANY-GOTO를 서둘러서 앞으로는 편하게 관측해야죠 ^^
  • 김삼진 2007.02.27 08:14 (*.33.87.81)
    20인치 위용이 대단하네요.사진이 기대됩니다.물론 분해능도 어마어마.....
  • 최승용 2007.02.27 10:21 (*.78.47.85)
    고생 하셨습니다.
    덩치가 커지면 모든 일들이 힘들어지더군요.
    하물며 20인치인데....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 선숙래 2007.02.27 11:23 (*.120.130.177)
    망원경이 거대하군요.
    카본 파이프가 훨씬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 황인준 2007.02.28 12:11 (*.226.254.80)
    얼굴에 지친 표정이 역력하군요..
    그 떼 나다 천문대에도 몇분 계셨는데 도움을 청하지 않으시고..^^
    멋집니다.
  • 박정용 2007.03.04 23:52 (*.189.54.203)
    부러운 장비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20인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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