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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02:35

열정과 의지

신범영 https://astronet.co.kr/xe/gallery_equip/14442
(*.145.127.14) 조회 수 3742 추천 수 14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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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령은 좋은 하늘과 접근성등 이상적인 관측지이지만 겨울철에 고개를 넘어오는 바람이 옥의 티입니다.
하늘은 좋은데 바람때문에 천체사진을 찍을 수 없을 때의 안타까운 심정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입니다.
지난 1월18일 수피령 관측에서 고창균선생님께서 방풍막을 준비하여서 설치하였습니다.
평소 고선생님의 열정은 잘 알고 있었지만 방풍막까지 준비한 것을 보고는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강한 바람도 고선생님의 열정과 의지를 꺽지는 못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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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 육호준 2007.01.22 02:39 (*.38.63.246)
    ㅎㅎㅎ 수피령 간이 천문대가 설치 되었군요. 정열 대단하고 보기 좋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만드세요.
    댓글
  • 남명도 2007.01.22 08:15 (*.76.83.202)
    정말 대단하십니다.
    댓글
  • 전영준 2007.01.22 08:54 (*.1.184.2)
    냉정과 열정사이~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노력과 열의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 도영재 2007.01.22 09:08 (*.238.87.60)
    저도 생각해본 간이 관측소입니다. 저는 기성품중 이벤트때 쓰는 천막을 사용하려했습니다.^^
    댓글
  • 김상욱 2007.01.22 09:18 (*.253.87.130)
    저 많은 장비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튼튼한 허리가 저는 부럽습니다.^^
    댓글
  • 김일순 2007.01.22 09:34 (*.160.109.75)
    헉스~. 감동....
    댓글
  • 이건호 2007.01.22 12:10 (*.101.107.100)
    항상 그 열정에 감동입니다.
    댓글
  • 이상헌 2007.01.22 12:41 (*.153.213.107)
    별사진보다 더 큰 감동입니다~~
    댓글
  • 심용택 2007.01.22 14:02 (*.244.20.220)
    멋지십니다..
    댓글
  • 박대영 2007.01.22 14:39 (*.243.104.132)
    헉스~. 감동...(2)
    댓글
  • 황형태 2007.01.22 16:22 (*.234.81.23)
    그래도 추울것 같군요...요즘은 추운게 두려워서...
    댓글
  • 유종선 2007.01.22 16:29 (*.155.187.42)
    별사진보다 더 큰 감동입니다~~ (2)
    댓글
  • 황인준 2007.01.22 17:57 (*.81.30.89)
    별사진보다 더 큰 감동입니다~~ (3)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댓글
  • 신병석 2007.01.22 18:21 (*.208.80.4)
    별사진보다 더 큰 감동입니다~~ (4)
    저 많은걸 무겁고 어떻게 ... 이동용 장비로 ....
    정말 엄청난 열정이 아니면 도저히..........
    신범영님은... 혹시.. 맑은날 야밤에 별빛을 받으면 ....... 헐크로?? ....
    댓글
  • 선숙래 2007.01.22 20:44 (*.39.184.145)
    대단합니다.
    외국에서 기성품을 쓰는 것은 보았지만,
    아주 익숙하고 정겹게 다가오는 천막 천문대입니다.
    댓글
  • 박현권 2007.01.22 22:11 (*.244.145.45)
    그러게요. 사진을 위한 열정이 감동 수준입니다.
    댓글
  • 김삼진 2007.01.23 00:33 (*.8.174.117)
    열정에 감동하여 올 한해 대박 행진 하실것 같습니다. 화이팅!
    댓글
  • 신범영 2007.01.23 01:27 (*.145.127.14)
    사진속 주인공은 고창균샘인데 그러고 보니 허락도 없이 올렸네요(화 안내시겠죠.^^)
    고창균샘은 평소에도 헐크시라 달빛에만 헐크되는 저보다 훨씬 빨리 옮기시더군요.
    이날도 집한채를 포함해서 옮기는 고창균선생님이 저보다 빨리 짐을 싸시더군요.
    저는 차마 방풍망까지는 엄두를 못내고 안쪽 후미진 곳에 차를 바람막이로 하여서 찍었는데 약한 바람은 그럭저럭 견디는데
    조금 센 바람에는 속수무책이더군요.
    독자들 반응이 좋으셔서 전경이 들어간 사진을 추가로 올립니다.^^
    댓글
  • 최훈옥 2007.01.23 02:10 (*.106.112.29)
    저 대단한 장비와 열정에 이제 만천이 가세했습니다..
    기대가 무지 무지 되고있습니다...ㅋ
    댓글
  • 고창균 2007.01.23 12:44 (*.7.236.138)
    대단히...무척... 쑥스럽군요.
    신성생님 덕에 전국적인(?) 스타가 된 듯합니다.
    사실 이 방풍막 부피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일반 텐트가방안에 들어갑니다. 아, 폴대는 제외하구요.
    폴대는 가로, 세로, 높이 2미터 정도 되구요. 2단으로 만드는데는 비용이 좀 들어가서 그냥 길게 갖고 다닙니다.
    설치는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폴대를 모서리 파이프에 끼도록 제작한 거여서 아주 간단합니다.
    이 모서리 파이프를 용접하는데 경비가 좀 들고 나머지는 거의 안 들었습니다.
    고정관측지가 없는고로 이런 자구책을 써보긴 했습니다.
    모양은 이래도 효과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 박정용 2007.01.24 02:35 (*.189.54.203)
    정말 갖고 다니기 편하기만 하다면 필요한 장비가 되겠네요.
    정열이 멋집니다.
    댓글
  • 최승용 2007.01.24 09:18 (*.78.47.85)
    저도 안산 일대학에서 행성 촬영할 때....
    새벽이면 어김없이 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는...
    대단 하십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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