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호님의 사진을 보면 올리기가 뭣하지만 그래도 저도 그날(천안 번개) 찍었다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잘은 찍힌 것 같은데 비교해 보면 구경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토가이더를 쓰지 못한 것은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토성을 찍으려고 하다가 시상이 좋지 않아 포기한 것이 이미 5시 40분.. 컴퓨터는 버벅거리고... 오토가이더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투명도도 좋지 않았던 것이 이미지에 노이즈로 나타나는 등 많은 영향을 줍니다.
다음에 오리온 12인치 개조가 되면 찍어 보아야 겠습니다..
TSC225
EM200Tm 2 Jr.
셀레스트론 리듀서 : 약 F8
ST2000XM+CFW8 (-20)
L=1분 X 7장 + 80초 X 10장
R=60초 X 2장 + 80초 X 2장
G=60초 X 2장 + 80초 X 2장
B=60초 X 3장 + 80초 X 3장
노터치 가이드
LRGB각 이미지는 예전 분당에서 찍은 사진을 같이 합성을 했습니다.
여러 여건을 감안하면 훨 났습니다.
그리고,
ST2000은 확실히 붉은색에 둔감하고 푸른색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R 노출시간을 늘려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