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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4.05.07 08:11

M20

(*.101.108.100) 조회 수 1537 추천 수 174 댓글 3




Trifid Nebula, M20, NGC 6514
Constellation:  Sgr 궁수자리
Dreyer description: A magnificent (or otherwise interesting) object! Very bright, very large, trifid (three-lobed), double star involved; = M20.
Magnitude:  6.3
RA: 18h 02m 18.0s  Dec: -23°02'00"  (Epoch 2000)
Size:29.0'

GS옵틱 12인치 GS-980 (텔레뷰 파라코어 사용,  구경 290미리 F5.8 합성초점길이 약1700미리)
SBIG ST-10XME, AP EQ1200GTO
L: 3min x 4, RGB: 3min x 3   (Total 39min)
2004년 3월 28일 4시 30분~ 덕초현천문인마을
2/3 리사이즈 후 일부 크롭


이준오님의 M20 관측기 중에서..

그중 배율이 150배정도라는데 삼열성운은 제눈에는 세개의 그 꽃잎 중 두개가 더 진하게 흑백으로
검정빛 보다는 보라색으로 보이며 가운데 그 암흑대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장미성운이라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

(좀 누가 모르고 엉덩이로 눌러버린 약간 뭉뚱한..ㅋㅋ 아님 누군가가 차마 전해주지 못하고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져
슬픔을 가득 안고 점점 말라가며 시들어만 가고 있는 장미나  향기가 없다는 모란꽃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 성운이 굽이쳐.....
조용 조용 피어 오르는 가슴속 깊은 곳의 작은 슬픔을 안은 듯한 모습의 눈부심이 절 떨리게 합니다.

m20 삼열성운은 조용히 은하수의 끝자락에서 많은 아쉬움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는....조용한 슬픔의 정수인듯.

m20 삼열성운은 배율을 좀더 올려  100배 이상 올려 봐바라구 귀뜸을 해주기에 10mm 를 끼워  다시 봐봅니다...^^
하하~ 역쉬 달리 고수는 아닌듯.
정말 신기하게 그 성운기가 더 또렷해지며 가운데의 암흑대도 동시에 콘트라스트가 증가하며 제 10인치에서도 이번엔
쉽게 삼열성운의 그 꽆잎들이 활짝 피어있음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 이준화 2004.05.07 11:06 (*.249.97.68)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황인준 2004.05.07 17:22 (*.85.130.1)
    정말 디테일 하고 멋진 사진이군요..
  • 김형석 2004.05.07 21:12 (*.253.234.106)
    옛 문인의 詩畵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이제 '書' 만 직접 써 넣으시면 ^-^
    정말 황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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