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는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by 권기식 posted Jun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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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뜻하지 않은 곳에서 꼭 필요한 물건을 구했습니다.
앤틱스터프라는 카메라 샵이 있습니다.
온라인 샵인 듯 한데...
거기서 500mm/F5.6 반사렌즈를 구입했더랬습니다.
펜탁스용 접사링이 아주 저렴하길래 구입의사를 밝혔더니 물건을 우선 보내주면서 보고 맘에 들면 사라고 하네요..
오늘 받았는데...
딱 제가 필요한 물건이었습니다.
접사링의 용도보다는...
펜탁스 렌즈에 보그 SD-1을 부착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접사링은 보통 마운트 암, 수가 양쪽에 달린 것이 세개 일조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마운트 암, 수가 따로 있고 내경 57미리, 외경 60미리로 보이는 나사산이 깎여있는 금속통을 연결하고 양 끝에 마운트 부분을 연결하는 방식이군요~!
보그 SD-1의 아이피스 홀더 부분의 나사산이 57미리 숫나사인데, 여기에 딱 맞을 듯 싶습니다... ^^
제작 의뢰하려고 했더니 제작비가 무려 14만원... ㅡ.ㅡ;
2만3천원에 해결했습니다~!

쿨픽스 4500의 구입 목적을 달성할 날이 머지 않은 듯 싶습니다. ^^v

참, 미놀타 로코 클럽(http://www.rokkorclub.net)에서 미놀타 스캔 듀얼 3 공구를 추진 중입니다.
보급형 필름 스캐너로 가격은 3x만원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네요..
정식 수입품이라서 AS도 가능하고...

혹, 생각 있으신 분... 들러보세요..
단, 공구가 언제 가능해질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길게는 1, 2달 정도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