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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2 15:01

진짜와 가짜의 차이

(*.101.108.100) 조회 수 210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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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떤 부분에서는 가짜인것 같아 마음에 와닫는군요
컴퓨터 -> 망원경, 프로그램작성->별보기 별사진찍기
로 바꿔 보면 가슴에 와 닿을 듯합니다.

[펀글]진짜와 가짜의 차이(프로그래머편)
p.s 오타나 비문이 많은 건 알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1.
가짜 : 책상에 온통 책으로 덥혀있다. 자세히 보면 웹부터 시스템 프로그래밍까지 동내서점같다. 그런 자기 책상을 보며 자랑스러워 한다.
진짜 : 책상에 담배재와 잡동사니만 굴러다닌다.

2.
가짜 : 모르는것이 있을때는 여기저기 관련 사이트에 Q&A에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린다.
진짜 : 모르는것이 있을때는 Q&A를 뒤져보고 없으면 깡으로 만든다.

3.
가짜 : 짜본것보다 아는게 더 많타
진짜 : 아는것보다 짜본게 더 많타

4.
가짜 : 직업을 물어보면 프로그래머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진짜 : 직업을 물어보면 우물쭈물 하다가 상대에 따라 '컴퓨터 하는 사람', '소프트웨어쪽 하는사람' 자꾸 자세히 물어보면 '프로그램 짜는 사람' 등
프로그래머라는 말을 피한다.

5.
가짜 : 부탁하면 머든지 한다. 물론 끝까지 한다는 보장은 없다.
진짜 : 부탁하면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어쩔수 없이 하게되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끝을 본다.

6.
가짜 : 컴퓨터 관련은 뭐든지 물어보면 모르는게 없다. 아주 성의있게 요목조목 설명해준다.
진짜 : 물어보면 아는게 없다. 중요한 질문이나 확실히 아는것만 간단하게 말한다.

7.
가짜 : 다른사람이 잘 공부하지 않는 분야를 익히면 자신이 그분야 전문가가 된줄 안다. 그러나 기술을 재대로 써보지는 못한다.
진짜 : 다른사람이 잘 공부하지 않는 분야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기에 배우지 않는다. 반드시 필요하면 대강 배워서 쓰고 잊어버린다.

8.
가짜 : 시간만 나면 관련 게시판 TIP이나 강좌를 읽으면서 외공을 연마하여 자랑하고 다닌다.
진짜 : 시간 나면 가끔식 자료구조,알고리즘,인공지능학, 영상처리학등 개론서를 훝어보면서 내공을 연마한다. 누가 물어보면 논다고 한다.

9.
가짜 : 클래스만 쓰면 OOP프로그램인줄 안다.
진짜 : 마음만 먹으면 프로그램을 비지오로도 짤수도 있다.

10.
가짜 : 100만큼 배워서 10만큼 쓴다.(C/C++/API/MFC/VB바이블을 쓸수 있을정도로 알고 있어도 프로그램은 1000줄이상 못짠다.)
진짜 : 10만큼 배워서 1000만큼 쓴다.( if문만 배워도 만든다.)

11.
가짜 : 자신이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 자신은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입버릇처럼 때려치울꺼라고 하면서 부지런히 짠다.)

12.
가짜 : 코딩할때 타자속도가 600타 이상 나오며 부지런히 친다.
진짜 : 한참 담배피다 300타 이하 속도로 몇자치고 또 담배핀다.

13.
가짜 : 마지막 10%가 고비다.
진짜 : 처음 10%가 고비다.

14.
가짜 : 빌게이츠,리누스,잡스등 IT유명인들에 관심이 많고 때론 동경한다.
진짜 : 아무 관심없다.

15.
가짜 : 언제나 최신 컴퓨터에 최고급 사양으로 유지하고 잡다한 부품이나 오버클럭등에 관심이 많타
진짜 : 컴파일러가 뜨는데 지장 없으면 컴퓨터에는 관심 없다. 스피커에만 관심을 가진다.

16.
가짜 : 최적에 작업 환경을 요구한다. (조용하고, 남의 시선이 안닫고 구석진곳등등..)
진짜 :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한다.

17.
가짜 : 알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 깔려있다. 깔면 다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가서도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 윈도우 태마나 바탕화면등에 신경을 많이쓴다.
진짜 : 아무 관심없다.

18.
가짜 : 심심하면 인터넷에서 특이한 테크닉 소스나 완성된 프로그램 소스를 구해서 구경고 누가 물어보면 자신이 짰다고 말한다.
진짜 : 필요하지 않타면 남의 소스에 관심 없다.

19.
가짜 : 가능한한 남이 못알아 보게 짠다. 물론 주석도 안단다.
진짜 : 가능한한 남이 알아보기 쉽게 짠다. 주석은 가끔식 단다

20.
가짜 : Q&A게시판에서 조금이라도 들어본 질문이 올라오면 다 아는듯 답변을 단다.
진짜 : 게시판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21.
가짜 : 온갓 유명 컴퓨터 서적과 잡지를 부지런히 사다 모은다.
진짜 : 가끔식 잡지나 한번씩 사고, 절판되었거나 절판직전 책을 어렵게 구해다
본다.

22.
가짜 : 책의 목차와 앞에 몇패이지만 본다. 그러면 그 책을 다봤다고 생각한다..
진짜 : 목차도 보지않는다. 가끔식 뒤에 색인만 살핀다.

23.
가짜 : 가짜들 끼리 모이면 잘 될줄 안다.
진짜 : 진짜들 끼리 모이면 잘 안된다.(가짜가 좀 끼어있어야 한다.)

24.
가짜 : 가짜가 하는모습을 동경하고 따라할려고 한다.
진짜 : 가짜처럼 살려고 노력한다.

25.
진짜와 가짜가 만나서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하면....
가짜 : 입으로 프로그램을 짠다. (현란한 첨단기술은 다써서)
진짜 : 머리로 다짜고 컴파일 시켜서 컴파일된 결과만 말한다. ( if/for만 써서)

26.
가짜 : VC를 조금이라도 하면 VB하는 사람은 다 자기보다 프로그램 못짜는 줄 안다.
진짜 : 프로젝트에 최적의 언어를 선택한후 개발한다.(주특기는 있지만 특정 언어만 쓰지 않는다.)

27.
가짜 : 왠만하면 VC로 짠다. VB로 프로그램 짜고 있는 사람을 보면 VC몰라서 VB로 짜는줄 안다.
진짜 : 왠만하면 VC 안쓰려고 노력한다. (퍼온이 주: '웬만하면'이 맞는 표현입니다 -_-)

28.
가짜 : DirectX를 다 익히면 게임 만들수 있을줄 안다.
진짜 : DirectX를 다 모른다. 그러나 필요하면 게임은 만든다.  




  • 이건호 2003.07.22 17:06 (*.101.108.100)
    ㅎㅎ... 가짜라고 느낀다면 100% 가짜는 아닌게 아닐까요?
  • 황인준 2003.07.22 17:09 (*.215.120.62)
    나도 가짜구면 ㅜㅜ
  • 문병화 2003.07.22 17:43 (*.221.57.249)
    나는 가짜닷...
  • 육심무(호준) 2003.07.22 17:46 (*.219.43.203)
    아무것도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은....
    가짜도 진짜도 ... 아무것도 아니네?!
  • 남명도 2003.07.22 19:31 (*.117.20.97)
    저도 nice입니다.(NIKE의 쨔가~)
  • 최훈옥 2003.07.23 02:36 (*.99.9.235)
    저도 가짭니다.ㅜㅡ
  • 이윤 2003.07.25 15:05 (*.249.49.144)
    가짜는 눈에 보여지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진짜는 보이지 않지만 현상을 지배하는 그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 이윤 2003.07.25 15:10 (*.249.49.144)
    사진의 초보자는 이야기의 전부가 카메라에 관한 것이고
    사진의 고수는 철학(...의미...?)를 예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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