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동관측소를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혹시 구상을 하였으나 난해한 문제점이 도출되었거나 어려운 점이 있어서 제작에 어려움을 격으신 분들께서는 조언을 주시기 바랍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합니다.

트레일러관측소

천체관측의 문제점
1. 큰 망원경을 사용하자니 이동이 문제고, 작은 망원경을 사용하자니 무엇인가 부족하다.
2. 관측소를 마련하자니 비용이 엄청나고 또한 관측소를 만든 후 주변 환경이 개발 등으로 밝아지면 다시 이동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3. 날씨가 추우나 추위를 피할 곳이 없다.
4. 설치하고 세팅하고 냉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제대로 냉각까지 하려면 약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싼 망원경을 집에서 대부분 잠재우고 나갈 엄두조차 못내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간다도 하여도 설치하고 준비하는데 만 1~2시간이 지나가니 평일에 관측 나간다는 것은 좀처럼 어렵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서 항상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관측할 수 없을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트레일러 관측소입니다.

트레일러관측소의 장점
1. 망원경, 적도의, 피어, 가이드 망원경을 조립상태로 운반하므로 설치가 쉽다. 망원경이 기준이상으로 크면 원터치로 분리하여 별도 박스에 싣고 현장에서 원터치로 조립하면 된다.
2. 트레일러의 전동 기중기를 이용하여 망원경을 통째로 내려놓고 컴퓨터연결, 수평과 극축조종하면 따뜻한 트레일러에서 바로 관측에 들어갈 수 있다.
3. 각종 배선과 배터리가 피어에 장착되어 있어 컴퓨터 없이 관측하는 분은 즉시, 컴퓨터 있는 분은 컴퓨터 연결만으로 관측 및 촬영이 가능하여 현장 도착 설치 및 세팅시간이 대폭 절약 된다.
4. 망원경을 냉각할 필요가 없다. 승용차와는 달리 트레일러는 항상 대기온도로 냉각되어 있어 냉각하느라 몇 시간씩 기다릴 필요가 없다.
5. 망원경을 내려놓으면 관측사무실로 쓸 수가 있어 겨울철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방이, 여름철에는 특히 많은 모기둥의 해충으로부터 피할 수 있습니다.
6. 소형 컴퓨터를 올릴 수 있는 책상, 난방을 위한 가스히터, 냉방을 위한 선풍기, 실내조명을 위한 실내등, 물을 끓일 수 있는 가스버너를  내장 할수 있다.
7. 컴퓨터를 켜놓아도 다른 관측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차광막으로 되어 있어 내부는 밝으나 외부에서는 빛이 보이지 않는다.
8. 필요시에는 망원경을 내려놓고 기중기를 이용한 화물운반 및 간이캠핑용으로 사용할수 있다.

  • 김영재 2007.03.07 17:59 (*.251.251.37)
    미국 피어텍이란 회사에서 최근에 출시한
    이동용 관측소 제품정보 입니다..
    http://www.pier-tech.com/telescope_pier_robotic_mobile_observatory.htm
  • 심훈 2007.03.07 18:36 (*.164.15.109)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잘 보았습니다. 저하고는 반대의 개념이네요. 저는 사람이 트레일러 안에서 망원경은 밖에서..인데.. 저도 아우트리거 달아 테스트 해 봤는데 차체가 흔들려 사진촬영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어쨋든 저도 처음보는 자료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준엽 2007.03.08 00:14 (*.166.238.54)
    비슷한 개념입니다만... 저도 이번 겨울 시작 전에 트럭 캠퍼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 지나간 지금... 그간 워낙 많은 일들이 있어서 시작도 못하고 있지만 시간 여유가 되는대로 제작할 것이고 아직 포기한 건 아닙니다.

    트럭 캠퍼란 일반 트럭 적재함에 캠핑모듈을 짐싣듯이 싣고 내릴 수 있는 개념으로 저같이 트럭이 있는 사람에겐 좋은 방식이며 또한 구조변경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트레일러나 혹은 트레일러형태의 캠핑카라면 구조변경 및 형식승인 등의 쉽지않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제 공장 이사도 대충 끝났고 밀린 일들 (돌 날아 옵니다 ㅠ.ㅠ) 빨리 마무리짓고 업무가 여유있게 돌아가면 일 벌일 생각입니다 ㅎㅎㅎ



  • 이건호 2007.03.08 08:56 (*.101.107.100)
    사진과 같이 망원경을 저렇게 싣고 다니면 적도의와 망원경에 무리가 올것 같습니다.
  • 심훈 2007.03.08 09:21 (*.164.15.109)
    망원경은 일달 트레일러에 들어가는지 실어본 상태입니다. 저도 저렇게 실고 다닐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실어놓고 뚜껑이 닫히지 않아 돌려놓았습니다. 참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또한 트레일러 승인은 수입사에서 다해주고 있으며 구조변경또한 제가 직접 받았는데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 우리나라 법상 본인이 직접 만들경우 여러절차가 따르니 어렵더군요. 저는 기성품 사서 절차만 밟았습니다.
  • 박대영 2007.03.08 12:40 (*.129.121.44)
    트레일러가 되었든 트럭이 되었든 장비를 셋팅한 상태에서 운행을 하면 장비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장비를 분해한 상태에서 싣고 관측지에 도달한 후 다시 세팅을 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심훈 2007.03.08 12:57 (*.164.15.109)
    여러분께서 망원경을 조립 이동하는것에 대하여 염려를 많이 해주시는데 저도 그것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망원경이나 적도의에 무리가 가지않고 조립상태로 운반할수 있을까 하구요..
  • 이건호 2007.03.09 11:58 (*.101.107.100)
    트레일러는 특히 서스펜션이 나빠서 조립한 상태로 운반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하게 조립할수 있도록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 밴드처럼 하면 조립하는데 무지 힘들어서요.
  • 이준희 2007.03.09 12:37 (*.111.41.222)
    다음 페이지의 아이디어를 참고해 보세요.

    http://www.mailbag.com/users/ragreiner/trailer.html

    운반시 충격을 줄이기 위해 망원경이 올라가는 다이를 경첩 형식으로 만들어서 운반시에는 망원경을 뉘어서 바닥에 닿도록 했네요.
  • 심훈 2007.03.09 13:17 (*.164.15.109)
    지금 밴드를 풀지않고 망원경을 조립할수 있도록 플레이트를 주문해 놓았는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준희님이 알려주신 싸이트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예의는 기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그인 문제는 즐겨찾기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5 최승용 2015.04.14 513
공지 [공지] 게시판 이용방법 *** 3 NADA 2004.08.23 10629
1769 EOS 40D 7 이준화 2007.08.20 2488
1768 [추천]행성촬영용 투유캠. 1 file 남명도 2008.02.19 2484
1767 회원님들 - 2 이건호 2007.10.08 2476
1766 이상희님,김호섭님이 정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12 NADA 2008.05.19 2473
1765 NADA 신입회원 관련 1 NADA 2009.12.04 2470
» 이동관측소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file 심훈 2007.03.07 2470
1763 QHY5 ASCOM 드라이버와 맥심 5 3 권기식 2009.11.26 2468
1762 Starmaster 22"(Pegasus mirror)매물 정보 4 file 김영재 2005.03.23 2457
1761 동경 중고 천문용품점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신호철 2004.06.09 2456
1760 자질구레악세서리 팝니다. 2 지승용 2007.08.03 2450
1759 월남전과 한국.. 김영재 2003.06.26 2449
1758 회원가입신청합니다. 1 NADA 2010.02.03 2448
1757 회원게시판에 이건호 2008.03.21 2447
1756 18인치 자작 카세그레인과 1200gto 4 김영재 2004.11.20 2447
1755 쿨픽스 4500 구입 3 권기식 2003.04.29 2446
1754 마흐티노프 마스크 제작 9 file 심훈 2009.09.03 2445
1753 [re] 반거울에서의 실상과 허상 5 file 황형태 2003.12.07 2440
1752 신안군 증도, 깜깜한 밤 되찾기에... 3 김상욱 2009.03.21 2438
1751 [부고] 신범영선생님 빙부상 알림 24 고창균 2007.12.22 2437
1750 StellarImage 6 출시 1 염범석 2008.04.17 243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9 Next
/ 99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