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도 비가 많이 왔더군요.
천문인마을 올라가는 길에 전신주와 밭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장마철 습기때문에 렌즈등에도 곰팡이가 피려고 맘먹고 있고....
조심스레 곰팡이 주의보 내려봅니다.
어제 공그리 치느라고 삽집을 좀 했더니 뻐근하군요. 모두 좋은 하루되십시요.

강원도 못간지 벌써 한달은 된듯합니다...
항상 그리운 곳인데...
회원님들 안전운전과 함께 감전사고도 조심하세요~~~^^*

앗~ 곰팡이라....
건호님 리플보고 당장 올라가서 망원경에 헤어드라이기로 더운바람 처리하고 왔습니다. ^^

정말 제 망원경이 걱정입니다.
거미줄 치우러라도 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출석합니다.

건호씨..공구리쳤다구요?
저도 내심 걱정입니다.
잡초는 얼마나 자랐을까 싶고..
얼마전 경통습기문제 때문에 경통박스마다 슬림형(옷걸이 식으로 옷장의 옷사이에 거는형) 물먹는 하마들 넣어두었는데 이게 물이 어느정도 차면 꺼꾸로 경통에 해가 되는것은 아닌지요? 물먹은 스폰지 역활을 하는것은 아닌지.. 물먹는 하마 넣고도 찝찝합니다.

여기요!!!1

그러게요... 카메라 렌즈에는 곰팡이도 자주 핀다는데...
별을 보고난후부터 장마가 그렇게 싫어지네요...
아~~ 미운 장마..

물먹는하마가 습기를 다 먹고 나면 오히려 바깥으로 습기나 물이 차올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나오는 액체가 일종의 소금물이라고 보면된다네요...그래서 랜즈에 무척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마보다는... 카메라 쇼핑몰 같은데서 파는 실리카겔을
카메라 가방에 한두봉지씩 넣어두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망원경은... 카메라 가방보다는 더 크기때문에 한두개로는 안되겠지만요... ^^

보건소가서 실리카겔 달라구 하면 약병에서 길쭉하게 생긴 실리카겔 몇봉지 주던데요.
약품병에 의료용 실리카겔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던데 여기 나다 회원분들중에 의사분이 많으시니 실리카겔을 많이 구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