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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7 19:35

업그레이드의 역사

(*.249.97.68) 조회 수 185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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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T-200 을 덜렁 들고와버렸습니다. 왜 그랬을까? 저두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아침엔 날씨가 상쾌했는데 점점 더워지면서 판단이 이상하게 된것 같기도 하고... 아마 날씨때문인것 같습니다.

저의 업그레이드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GPD+FL102s : 최초의 장비입니다. 더이상의 장비는 필요없다고 판단하며 구입했었던 장비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F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좀 더 작은 F수의 망원경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FL102s를 팔았습니다.

2. GPD+MT-130 :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던 조합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가이드에러가 많이 생기더군요. 가이드를 잘하거나, 짧은 노출로 여러장 찍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무리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GPD 를 팔았습니다.

3. EM-100+MT-130:  아주 만족스러운 조합이었습니다. 가이드에러도 반으로 줄고, 따라서 노출시간을 두배이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구경과 성상의 크기에 대한 관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제가 찍은 사진에서 별들이 크게나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음 대구경이 필요해 졌습니다. MT-130 을 팔았습니다.

4. EM-100+MT-160 :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필요없다고 매일 다짐하던 조합입니다.  카메라의 고장 및 날씨 관계상 사진은 몇장 찍지 못했지만, 결과물도 좋았고, 아주 만족스러운 조합이었습니다. 외국의 사진을 보아도 이 조합이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합니다.  

5. EM-100+MT200(?) : 정말 어울리지않는 조합입니다.

안 되는줄 알면서  왜그랬을까? ~ 안 되는줄 알면서  왜그랬을까?  ~ 이제는 후회해도 ......~

이런 가사의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무게추를 깍는 중입니다.  언제쯤 사용하게 될지, 과연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TT
  • 남명도 2003.07.07 20:09 (*.117.23.132)
    음 업그레이드 방면에 저와 대단한 라이벌이시군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 문병화 2003.07.07 20:47 (*.100.204.139)
    하하하..
    업그레이드란 정말 아무런 계획없이 저지르는게 맞나 봅니다.
  • 이건호 2003.07.07 21:52 (*.74.15.198)
    드뎌 200미리로 올라 가셨군요. 축하드리고, 좋은 사진 많이 찍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황형태 2003.07.07 22:02 (*.215.111.116)
    나의 업그레이드 역사 :
    1. 빅센 FL90S + SP적도의 (1991년)
    2. AP130EDT + EM200 (1994년)
    3. HP250자작뉴튼 + JP (2003년)
    흠...FL90S는 12년, AP130EDT는 9년 쓰고 처분했네요. 한번 장만하면 본전은 충분히 뽑고 업그레이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렇다면 HP250은 몇년 쓰게될지...?
  • 박진홍 2003.07.07 22:56 (*.51.77.211)
    어마나... MT200은 제가 다음주 중으로 들구올라구 생각했었는데
    한발 빠르셨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
  • 박성래 2003.07.07 23:49 (*.216.157.178)
    결국 임자가 나타 났군요. 축하 드립니다. 잘 사신 거에요~
  • 이윤 2003.07.08 00:05 (*.176.147.209)
    저도 그거 맘한편에 두고 있었는데...
    동작빠른 이준화씨께서 채가셨네요. ^ ^
    CCD와는 매우 좋은 궁합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참에 EM-100도 업그레이드 하시면 어떨런지.$#&*#@%&*...?
    아무튼 좋은작품 많이 많이 생산하시길...



  • 배철균 2003.07.08 09:29 (*.96.6.200)
    MT계열을 선호하시나봐요^^
    제가 보내준 프로토스타 다이고날로 좋은 사진 찍어주시길 바랍니다.
  • 김영렬 2003.07.08 09:53 (*.58.19.210)
    다음 가대는 어떤 것인가요?
  • 최승용 2003.07.08 10:10 (*.254.175.21)
    그게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겠지요^^. 저도 비슷한 증상에 걸리려고 합니다.^^
  • 이건호 2003.07.08 11:09 (*.101.108.100)
    EQ900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준화 2003.07.08 11:10 (*.249.97.68)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배철균씨의 프로토스타 다이고날을 구입한것이 MT-200 을 사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EM-100을 계속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통을 알루미늄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알루미늄으로 바꾸면 한 4~5kg 정도는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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