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7행성 프로젝트

by 황인준 posted Dec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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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승룡형님 이었는데 날이 좋아 7행성 촬영에 도전을 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특별히 병원일도 허락을 받고 일단은 제부도에 가서 해 지자마자 수성 금성 그리고는 화성 천왕성 해왕성...
그 후에는 토성과 목성을 안산 제 1대학으로 옮겨서 찍는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한국사람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단히 저력있고 집중력도 높고....
암튼 그 전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생스런 일이지만 너무도 재미있는 도전거리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사실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7행성을 다 찍을 수 있는 날이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요즈음 날이 좋습니다.
예전처럼 자주 행성사냥을 나서야 하는데 여러 변화에 대한 적응문제로 그렇지를 못합니다.
저도 자극을 좀 받아야 겠습니다.



올라올 7행성 사진에는 정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