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관측지 씨잉에 대한 의견

by 지승용 posted Aug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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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혹시나 해서 글 하나 올립니다.
8월 15일 새벽 분당 관측지에서 관측하다가 느낀 점 입니다.
새벽 3시경에 피로가 쌓이고 다리도 아프고해서.. 깔아둔 돗자리 위에 누워서 눈으로 별을 즐기고 있는데 문득 등이 따뜻해져 오는걸 느꼈습니다.
아스팔트를 만져보니.. 아주 따뜻하더군요.  낮 동안 축적된 복사열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그게 씨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아스필트는 따뜻했지만 아시디시피 그날 기온은 꽤 서늘했던거 같습니다.
천문 박명 시간이 다가 올수록 씨잉이 좋아 졌었는데, 또 그때 쯤에는 아스팔트도 꽤 식었더군요.  혹시 그런게 씨잉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