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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님 및 박병우님의 디지털 카메라 천체사진을 보면서 냉각 CCD 카메라가 이제는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분다 보통 5분정도의 노출로 1장 및 4장정도 찍어서 굉장히 멋있는 사진을 얻고 계십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노이즈가 조금씩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제가 만들어본 냉각 ccd 카메라에 비해 더 좋은 사진들을 찍고 계십니다.

물론  이건호님이 가지고 계신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취미로 즐길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예전부터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해서 냉각시키고 찍어볼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디지털 카메라의 사양들을 살펴보고, 가격도 보고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사야겠다고 결정된 카메라는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적어도 수동 노출 1분가능, 모든기능이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할 것, 가능하면 렌즈를 제거할 수 있을 것, 화상 기록방식 중에 raw(12bit) 형식이 있을것, pc 원격조작이 가능할 것, 가격부담이 적은것등입니다. 이러한 사양을 만족하는 카메라를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SLR 디카가 좋기는 한데 가격이 부담되는 군요^^. 캐논 G3가 맘에 드는데 최대노출시간이 15초라서 조금 짧게 느껴집니다. 30초만 되도 좋을텐데....

만일 이런카메라를 구입한다면 CCD 가 냉각되도록 개조할 생각은 없습니다.  찍으려는 대상을 1분정도의 노출로 수백장 찍어서 합성할 생각입니다. 제 경우 하루 저녁에 하나의  대상만 잘찍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하루저녁에 5시간 정도 촬영할 수 있다면, 1분 노출로 200 ~ 300 장 장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얻은 사진 256장을 합성한다면,  노이즈가 가우시안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할 때,  이론적으로는 s/n 비가 16 배 증가합니다.  즉, 16분 노출준사진과 비슷한 사진이 얻어지리라 예상됩니다. CCD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보다 감도가 좋다는 것을 고려하면  필름카메라 1시간 노출준 사진과 비슷한 정도의 사진이 얻어지지 않을 까요?

찍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PC에 연결해서 자동으로 찍고 저장하게 해둔다면 사람이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황인준 2003.04.16 15:46 (*.117.21.83)
    저는 잘 몰라서 그렇기는 하지만요 저도 D-SLR에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위의 조건 충족하는 카메라나 개조가 가능해서 시작하시게 되면 저도 같이 하나 하겠습니다. ^_^
  • 김영렬 2003.04.16 16:47 (*.58.19.116)
    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릴 것은 디카의 경우 연속 촬영하면 노이즈가 상당히 증가합니다.
  • 김영렬 2003.04.16 16:48 (*.58.19.116)
    즉, 1분씩 계속 쉬지않고 찍으면, 100장째는 마치 100분 촬영후 노이즈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결국 주위온도보다 CCD 온도가 더 중요하지요.
  • 이준화 2003.04.16 16:49 (*.249.97.68)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천체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냉각이 꼭 필요하겠군요.
  • 김영렬 2003.04.16 17:02 (*.58.19.116)
    냉각 CCD와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않다면야, 냉각 CCD가 정말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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