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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6-Moon
QHY5 테스트 샷입니다. 08년 1월 27일 새벽에, 대남초등학교에서, fsq-106ed로, 100장을 찍어, 90장 합성하였습니다. 옅은 구름이 흘러 달 표면은 많이 일렁거렸습니다. -
Petavius인근
망원경이 덩치가 크니 극축 맞추기가 여간 힘이 든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고도였는데 1도가 좀 넘는 각도를 올리는데 힘을 너무 써서 몸이 곤죽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한번 세팅하면 계속 쓸 수 있으므로 급한 마음에 무리를 했습니다. 이날은 아산 인근의 ... -
하현
QHY5 mono의 테스트 샷입니다. 100장을 찍어 전부 합성해 보았습니다. 옅은 구름이 오락가락 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QHY8의 테스트는 여의치 않아 캐논 800미리 5.6L로 달을 겨누었습니다. 평탄면을 얻기 위한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디테일을 보여줍니... -
Tycho의 여명
천문대에 내려왔으나 날씨도 별로이고 화성도 멀어져만 가고 월령도 안좋고... 예전에 촬영하여 버려두었던 이미지를 찾아 프로세싱한 것으로 화질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만 막 떠오르는 Tycho의 징글징글한 여명 풍경이어서 게재해 봅니다. Tycho는 ... -
화성
곳곳에 산발적으로 안개와 구름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변화무쌍한 요즘의 화성입니다만 역시나 이를 살리기에는 블루채널의 디테일이 특히나 아쉬운 사진입니다. -
올림푸스 화산의 아침
제목만 거창합니다. 시상이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 막 떠오르는 올림푸스 화산(두 선이 만나는 점)이 찍혔길래 올려 봅니다. 오늘은 한반도 상공에 제트기류의 핵심이 머물러 있군요 - 천문대에 내려왔지만 관측은 일찌감치 접어야 겠습니다. 2007.12.26. 23:0... -
화성, 모아비 사막
모처럼 평일임에도 무리해서 내려갔는데 찍을 만 하니 구름이 끼어 버렸습니다. 달랑 세 장 찍고 접었는데 그 첫번째 사진입니다. 미러조차 채 냉각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화성 표면 중에서도 별로 재미가 없는 부분으로 모아비 사막 부근입니다. 2008.01.02.... -
[2007/01/02] 새해벽두 화성
||1새해이고 해서, 올해는 관측좀 자주 하자는 다짐과 함께 화성을 찍어봤습니다. 고도가 많이 올라왔더군요. 시잉이 너무 좋지 않더군요. 광축도 조절을 조금더 해야할듯하고... 3배바로우가 별 만족스럽지 않았고, 나중에 영식님에게 빅바로우를 빌려서 찍... -
새해 첫 달 (하현)
||1새해 처음으로 올라오는 달입니다. 2008년 1월 1일 01시쯤 뜨기시작했지만 촬영한 학교건물위로 나타나기시작한것은 02시입니다. 분당 도심이고 또 고도가 아주 낮은 상태였기에 시상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서울에서 촬영하는 2008년의 첫달이라... -
화성
블루/그린채널을 조정하니 터미네이터로부터 어렴풋이 올림푸스 화산이 떠오르는 것이 보이는군요. 꽤 잘 보인다 싶은 날이었는데 시상을 대변하는 블루채널을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크기도 작고... 안습입니다. 2007. 12. 26. 23:30:36 = UTC +9 hours Albi... -
Valles Marineris
평일이었지만 짬을 내어 관측소의 구동부에 그리스를 바르러 내려갔다가 모처럼 시상이 좋아 보여서 저녁 내내 화성을 찍었습니다. 그 가운데 무작위로 한 장을 뽑아 프로세싱해 보았는데 마침 흐릿하나마 마리네리스 계곡이 정면에 찍혔더군요. 시직경이 크... -
Alphonsus
제 망원경의 Powermate x2 + Lumenera LU075 셋업에서 딱 한 화각에 들어오는 거대한 크레이터입니다. 직경 119km, 주변 테두리로부터 바닥까지의 높이는 2.7km로 되어 있고 흡사 피라미드를 닮은 중앙봉의 높이는 1.5km로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크레이터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