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치 쌍안경을 들고 태양을 보고 있는 저사람.. 차력시범으로 봐줘야 되는지...ㅋㅋ

머물던 者 모두 떠나고 또 客을 기다린다. 아직 떠날 시간이 아닌데 산은 자꾸 가라고 한다. 빗물에 젖은 몸뚱이가 마르기만 하면 바람에 실려 날라가다가 물위를 둥둥 떠다니다가 한사람 客이되어 겨울로 갈걸...

어제 눈이 무쟈게 왔습니다. 그래서 마누라랑 집앞에 만들어 놓은 눈사람입니다.

집의 앞 베란다에서 먼저 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새 앞마당에서 가을이 보입니다. 분당 번개 하면 아마도 거의 모든분이 보게되는 성 요한 성당입니다.

가을 석양에 감이 익어갈 때.... . 직박구리는 가을 열매를 땁니다. 구럼 그 옛날 공단다방에서 자주들었던 노래 한곡 올려드립니다. 이번에 천체사진 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노래 수준도 팍 올립니다. 커피에다 카네이숀도 넣고 노른자도 하나 풀고서 먹었던 ...

나다 모임가기전에, 잠시 연구소에 들렀었습니다. 여기저기 울긋불긋... 단풍이 이쁘게 들었길래... 식구들끼리 조촐한 단풍놀이를 즐겼지요... ^^ 가을이 느껴지시는지? ^^

경기를 보면서 우리편(청군, 백군)이겨라 응원하는 학생들과 또한 즐거워하는 얼른들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5,6학년들의 장끼자랑

아버지와 딸이 포즈을 취하고 어머니 들도 포즈를 잡고

내 큰놈도 포즈를 취하고, 그리고 점심먹고 어린시절의 잡담들을 나누고

다시 3학년들의 장끼자랑과 학부형과 학생과의 가족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이나고 결국 청군과 백군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청,백모두가 이긴 운동회 였습니다. 이어서 교장선생님의 폐회사가 이어져고, 학생들은 가슴에 한가득 상품을 안고서 집으로 하교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버이들은 모처럼의 저녁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