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완성이 되고 보니 벨런스도 좋고 보기도 아주 좋습니다. 분체 도장까지 해서 40만원이 훨씬 덜 들었습니다. 이젠 관측소 공사만 마무리 되면 설치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주문 후 두달걸려 도착한 스코프가드社의 망원경 수납상자 입니다 경통과 플레이트 그리고 링까지 들어가도록 설계되었고 잠금장치 및 이동용 수레바퀴 등 기능적이면까지 고려된 케이스 입니다.

2004년 11월 6일 ~ 2004년 11월 7일 강원도 횡성군 천문인 마을 나다 스타파티에 나온 망원경들 중의 일부 입니다. 철수 하기전에 찍은 사진들이라서 이슬이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찍지 못한 망원경들도 있습니다. 그냥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 보았...

이번 나다 스타파티에서 제가 올린 장비 사진 중 빠진 박정용님의 사진 입니다. 따로 홀로 이렇게 내 세워서 죄송 하기도 합니다. 다시 원문에 편집해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다의 다른 회원분들에 비하면 형편없이 보잘 것 없는 장비입니다만, 최근 FS60C의 합류 기념으로 베란다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구리스가 들러붙어 빡빡해진 EM-10의 기어는 별통에서 손을 보았고 구시대적인 24.5mm 접안부는 하늘기획에서 모두 31.5mm로...

나다 스타파티때 찍어둔 것입니다. 망원경 업글한 후 바로 관측을 나가서 관측지에서 촬영시스템 처음으로 정비하느라 저녁도 못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좀더 안정되면 나은 사진을 찍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C 9.25는 맘에 쏙 듭니다. 안시로도 괜찮은 ...

금요일 밤엔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영하 4도까지 내려갔는데,작년 영하 20도 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밤이어서 소주 네다섯잔을 마셔도 겨우 추위를 이길 정도였습니다. NADA 회원으론 천문인 마을 마당에 저(선숙래)와 이준화 교수님,김...

전에 추적이안되는 관계로... 일단 그리스를 닦아내고 다시 발랐습니다. 조립을 마쳤으니, field test를 해야되는데... 오늘 날이 별로네요... 주말에 시간을 내야할텐데... 적경축 분해한 모습입니다.  떼어낸 적경축 뚜껑?, 눈금환, 기어입니다... 적경축 ...

현재 사무실에서는 EQ1200에 올릴 망원경을 자작하고 있습니다. 미러는 오리온 12인치 F4미러인데 예전에 김세현님으로부터 불하받은 망원경을 주경 미러 빼 놓고 모두 다 바꾸고 있답니다. . 근 이주일 동안 짬짬히 구멍 뚫고 텝 내고 해서 거의 완성이 되어...

분체도장과 아노다이징을 마치고 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뿌듯합니다. 칠은 원래 빨간색 펄 들어간 색을 하려 했으나 도장집에 없는 색이라서 도장 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지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하늘색으로 칠 했습니다. 도장 값은 후드까지 5만원 그리고 ...

지금은 창고가 되어버린 제 방입니다만 한때 세식구가 단란하게 잠을 자던 방이였습니다. 고정관측지가 완성되면 용달차를 불러서 장비들을 모두 옮기고 텅빈 방을 딸아이 장난감으로 가득 채워 놀이방이라도 만들어줄려고 합니다.

아직 손볼곳이 많이 남아 있는 제 망원경 입니다. 차근 차근 고쳐 나가야 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 만드니 결과물이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