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알바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좋습니다.
생각보다 출발이 늦어졌지만,,, 장마철에 보기드문,,,아니 일년내내 쳐도 보기드문 날씨라 달렸습니다.
요기는 홍천군 두촌면 달음재라는 고개입니다.
고갯마루 옆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도로변이라서 망원경을 펴고 오랫동안 사진찍기는 쫌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달랑 삼각대에 카메라 잠깐 올려서 원샷하는 사람한테는 뭐 상관없지요^^
새벽에 두시간 정도 있었는데... 차는 한대도 안지나갔습니다.
은하수가 빛을 뿜는다는것을 느낄 정도로 투명한 날이었습니다.
요즘 별로 후텁지근 하지도 않고,,, 간간이 날씨도 맑고,,, 오호츠크만세!!!
종:횡 5:4로 crop & resize 외에 무보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