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만에 감을 익히기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설치된 인터넷회선을 어떻게 하면 숙소동에서 같이 동시에 사용해 볼까하고
전문가 2명을 대동하고 갔건만 결론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원들 돌아가고 새벽 2시부터 망경설치를 시작하고 극축맞추는데 달빛이
비치기 시작해서 가급적 달로부터 먼곳에 있는 큰곰자리 엉덩이 근처를 뒤져보니
작지만 그런대로 화각안에 들어오는 대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경의 뽐뿌를 잔뜩 받으면서 찍은대상이지만 이마저도 너무작아 크롭을
70%정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별상이며 디테일이 [뷐]..입니다.
은하라 DDP나 레벨,커브등 색감조정을 위해 별로 할게 없어 플랫처리하고
콤바인만 한 결과입니다.
[촬영데이터]
-Telescope : TeleVue Genesis_SDF 540mm/F5.4
-Guidescope : TeleVue Pronto 480mm/F6.8
-EM-200 Temma2 Jr. / Meade DSI+GPUSB Autoguide
-CANON 400D w/o LPF + LPS-P2
-300sec*20 / ISO800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_080130
- 포토샵에서 플랫처리후 맥심콤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