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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2 11:29

030701 분당 번개

(*.254.175.21) 조회 수 675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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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랜만에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김영렬 교수님, 최승용, 김상욱, 황인준 그리고 옵저버로 최형주님이 참석을 하셨구요....

안정된 시상과 온도적응이 된 망원경들에서 보이는 이날의 화성은 지금이 가을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모두의 망원경에서 보이는 화성때문에 마음은 급해졌습니다.
내일의 일과가 있는 사람들이라서 빨리 찍고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조금 작용한 듯도 하구요.....

하늘의 상태는 6/10에 투명도 3/5정도 되었습니다.

저와 김상욱님은 제 망원경에 쿨픽스5000으로 테스트 샷을 날려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김상욱님의 제대로 된 화성사진이 아마 올라 올 것 같군요.^^

쿨픽스 995, 4500,5000 이렇게 각기 다른 사진기들로 각기 다른 망원경으로 찍은 화성의 이미지가 어떻게 다를지 저도 무척 궁금 합니다. 디카에 찍힌 로우이미지는 모두 좋았습니다. 다만 995가 다른 카메라 보다 저감도에 연사 속도도 느려서 단점으로 작용한 점도 있구요. 또한 망원경의 성능도 이미지에 많은 차이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번에 3사람 모두 많은 화성 사진을 찍었으므로 이번 사진들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해 줄것으로 봅니다.

안시와 사진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간이 좀더 허락했다면 더 있고 싶었는데 문제는 카메라의 메모리를 다 채워버려서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해야만 했습니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그리고 벅찬 번개였습니다.
그럼 다른분들도 관측기가 올라 오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황인준 2003.07.02 13:13 (*.117.20.157)
    씽은 6~8/10정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 씽이 6/10은 너무 짜군요..^^;
  • 최승용 2003.07.02 13:18 (*.254.175.21)
    그런가요? 이 싱의 기준이 일년을 통털어서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날의 기준인가요?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습니다. 별 본다는 것이^^.
  • 황인준 2003.07.02 16:45 (*.117.20.175)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인 피커링 스케일에 대해 적고 있는 글입니다. 5인치 굴절이니까 본인의 망원경의 구경과 광학형식을 감안해 평가하면 되겠습니다.http://uk.geocities.com/dpeach_78/pickering.htm
  • 황인준 2003.07.02 16:52 (*.117.20.175)
    어제의 씽은 올해 2월16일의 씽을 기억하게 할 정도의 대단한 아뭏든 1년에 몇번 만나기 힘든 그런 씽이었습니다. 사자자리 유성우가 있던 제작년 늦가을에는 다반사로 좋은 씽이 많았으나 작년 가을과 올해로 이어지는 토성 목성 시즌에는 정말 구경하기 힘든 그런 시상이었습니다. 고도가 낮은 것을 감안해도.. 암튼 화성에 관한 한 대박이었습니다..
    제 망원경으로 1125배(Or6mm + AP2X + 2" Mirror)로도 그럭저럭 상이 섰고 700~800배도 상이 샤프하게 떨어졌으니까요.. 투명도는 보통이었습니다.
  • 최승용 2003.07.02 17:21 (*.254.175.21)
    1125배???? 계속 싱이 좋았던 모양 입니다. 저도 800배 정도는 보이던데.... 토요일에 이런 날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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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관측 및 사진촬영 후기, 경험담들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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