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

EQ6 분해 2

by 박진홍 posted Jul 2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바닦에 좌르륵~ 펼쳐놓고 분해를 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L렌치랑... 파이프렌치 모두 구입해서 다시 분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잘 분해가 되더군요.
덕분에 온 몸에 기름을 뭍혔습니다.
문제는......   겉부분에 아주 약간의 수리를 위해 분해를 했는데....
EQ6가 중국제라 하기에 베어링도 그렇고 구리스도 그렇고 좋은게 아니라는
소리가 들려서...
그래서 몽땅 분해해서 세척한 다음 다시 구리스를 바를 생각이였습니다만.....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좀 망설여 집니다.

실제로 뜯어보니....
베어링 부분과 모터 기어 부분에 묻어 있는 허연 기름...
이게 구리스던가요 ? (①번)
그리고 위 그림 ②③에 보다시피 시커먼 기름.... 이건 어떤 종류의 기름인지.....
지금 가지고 있는 구리스는 2번째 그림에 있는 건데..... 이놈이 용도에 적당한지
아닌 지도 알수가 없고.....
기계라고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뜯긴 뜯었는데....
그냥 그대로 다시 조립을 해야 할지... 아님 이왕 뜯은거 구리스, 기름도 새로
바르고.... 베어링도 청계천에 들고 가서 좀더 나은 베어링으로 교체를 하는게
나을지....
우찌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