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4 21:57

경통안의 사랑

변성식 https://astronet.co.kr/xe/gallery_free/88930

(*.88.2.85) 조회 수 2206 추천 수 20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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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수님 오리온 경통에 새둥지가 있습니다.

저두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광경이라 그냥 ..놓아두고 오히려 방해하면 안될가봐

몇주간 별보러 가기 힘들겠습니다 ㅎㅎ 저놈의 알이부화하면 참 이쁠것같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해야죠?

교수님 선택에 달려 있을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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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김상욱 2009.04.14 22:20 (*.144.201.174)

구도를 잘 잡아서 사진을 찍은 다음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에 게재 응모를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틀림없이 오늘의 천체사진에 선정될 것으로 믿습니다.ㅎㅎㅎ

댓글
이건호 2009.04.14 22:52 (*.97.229.133)

태양관측하면... 후라이~~~ ㅋㅋ

댓글
송준엽 2009.04.14 23:28 (*.166.238.118)

건호형님~ 너무하셔요 ㅋㅋㅋㅋ 후라이 ㅋㅋㅋ
근데 경통에 뚜껑을 안 닫으셨나봐요... 새가 둥지를 틀다니 ㅎㅎㅎ 보기드문 현상.

댓글
황인준 2009.04.14 23:59 (*.207.103.235)

이건 약간 문제가 있을 듯도 해요..
잘 옮겨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 아기새(단어제한^^)들 나오면 둥 밖으로 똥을 싸대기 때문에 미러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암튼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인간과 같은 지구의 동승자입니다..^^

댓글
박현권 2009.04.15 00:05 (*.51.83.184)

금주의 천체사진으로 추천합니다.

댓글
변성식 2009.04.15 08:36 (*.15.197.161)

2009년 세계천문의 해를 축하하기위해 경통에 알을...

댓글
이준화 2009.04.15 09:48 (*.125.184.66)

이런 ... ㅎㅎㅎ
미러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군요. 다른 곳으로 잘 이동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천문대에 빨리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선숙래 2009.04.15 10:21 (*.120.132.5)

축하합니다.
예전에 제 파라마운트 적도의에도 새가 알을 낳은적이 있는데 그 해는 이미지 수확이
많은 한 해였지요.그 때도 둥지를 옮겼는데 알에서 잘 부화되었습니다.
올해도 새와 함께 지낼걸 생각하니 망원경 덮어둘 일이 갑갑해집니다.^^^

댓글
최승용 2009.04.15 14:03 (*.117.76.123)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역시 깊은 산골(?)이라서 새들도 집지을 공간을 찾다가 어쩔 수 없어서 그리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조심해서 옮기시길 바랍니다.
새(?)들이 잘 자랐으면 합니다.^^

댓글
이영진 2009.04.16 09:10 (*.94.28.218)

맨손으로 만져 둥지나 알에서 직접사람 냄새가 나게되면 어미새는 떠납니다.
나무상자 둥지를 만들어 어미새가 보지않을때 바로옆에 옮겨주면 다시 돌아올 확율이좀 있습니다.

댓글
선숙래 2009.04.17 15:14 (*.120.132.5)

지나번엔 종이박스 안에다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았는데,어미새가 알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옮겼습니다.알을 품고 있을 때는 사람이 옆에 가도 겁먹은 표정이만 움직이진 않지요.
이영진님 참고해서 잘 옮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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