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부서지는 오월 풀밭에 누워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국의 멀디 먼 땅에 뿌리내려 올 수 없는 눈물과 웃음을 생각합니다. 바람같은 노래 흥얼거리다 바람꽃에 실려 훨 훨 날아갑니다. ... 사진은 토요일 오전 잔디밭의 민들레를 담아보았습니다. (SKY90과 EOS20D와의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