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습지공원입니다. 그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갈대밭이 장관입니다. 떼지어 날아오르는 가창오리 청둥오리는 보이지 않지만 귓전을 스쳐가는 겨울바람과 스삭이는 갈대의 흔들림.. 하루를 재촉하는 겨울... 그 빛의 흐름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sky90, 20d 직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