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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5 06:14

스케치 연습(목성)

(*.255.169.125) 조회 수 1180 추천 수 5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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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저녁 안산일대학에서 최승용씨와 같이 관측을 하다가  혼자 남았을때 준비도 없이 윤곽만 잡아 보았습니다.

어제(4월4일)의 씨잉은 그나마 괜찮아 보였습니다.
경통이 식기전에 잇달아 시작된 영현상과 대적반의 출현..
쌍안장치로  바라본 목성과 토성은 너무나 선명하고 아름다왔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종이와 연필이라도 가지고 올껄..)
눈으로 그 모습을 기억해 두었다가  전날 그렸던 스케치에  오늘 보였던 여러 현상들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씽도 좋은편이었고 망원경이 냉각되지도 않았는데  선명하게 보이는 토성과 목성, 그리고 대적반에  연이은 영현상...
하루동안 보여줄것 다 보여준 일요일밤 목성이 너무도 이쁘기만 하였습니다.

본 스케치는 관측지에서 완벽하게 끝낸 그림도 아니고 그 다음날  목성의 현상을 추가하여 그린것임을 알립니다.

그리다 보니 연필선이 강하여 조금 오바되었습니다.
  • 추현석 2004.04.05 18:14 (*.40.79.161)
    허블망원경을 통해 보듯이 자세하고 실감이 납니다.
    저도 어제밤 쌍안장치를 통해 250배율로 한참 보았는데,
    다른 날보다 훨씬 더 잘 보이더군요.
    영현상도 뚜렷하고.....
    박정용님의 스케치를 보니 님의 상상력과 필력에 감동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관측 후 좋은 스케치 부탁드립니다.
  • 박정용 2004.04.06 13:06 (*.181.18.130)
    안녕하세요~ 추현석님.
    감동까지 받으셨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림을 생각없이 올렸는데 올리고 다시보니 그날 다른곳에서 찍힌 사진과 많이 다른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참 스케치란 작업이 힘든것이구나 하는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우선 관측자가 보고있는 그대로를 표현해야 하는데 작업을 하다보면 자칫 미술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것을 알았거든요... 필요없는 부분은 삭제도 할수있고 느낌에 따라 강조도 할 수 있는것이 그림인데..
    작업도중에 느낌이 포함되는 수가 있어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필선이 강하면 너무 디테일하게 되어버리고, 적당히 뭉개버리는 것도 어렵고..
    저는 그날 14인치 SCT + 직각미러 + 13미리 아이피스를 끼웠으니 약 400배 정도로 관측한것 같습니다.

    추선생님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최승용 2004.04.06 16:54 (*.255.244.57)
    사진처럼 멋집니다.
    직각 프리즘이 있어서 직시와 반대로 대적반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는 방향으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정말 표현 잘 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스케치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육호준 2004.04.06 21:28 (*.215.170.55)
    역시 프로다운 그림솜씨군요.
    사진도 좋은 면이 있는데 나름데로 넘좋군요.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 입니다.
  • 박정용 2004.04.06 21:44 (*.255.169.125)
    최승용님 몸은 좀 어떠십니까?
    몸도 몸이지만 입술까지 부르텄었는데..
    그렇게 하루 푹~ 쉬라고 했었건만 또 밤하늘만 골똘히 생각하신건 아닌지요?
    한편 그런열정이 참 부럽습니다.
    좋은 사진 올렸더군요. 색감이 제 마음에 꼬옥 들었습니다.
    육호준님 안녕하세요~
    언제 기회되면 안산 한번 오세요.
    같이 관측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두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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