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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30 02:24

예당의 으악새

(*.53.173.156) 조회 수 912 추천 수 5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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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바람에 억새 날리고 프른 하늘이 좋아 한 컷....
두번째는 설 다다음날에 온양을 방문한 누님 가족과 함께 예당저수지를 찾았다.
조금 일찍 도착한 틈을 타서 아이들을 눈받에 풀어 놓았더니 마냥 신이 나는 모양이다.
  • 박정용 2004.01.30 08:40 (*.181.18.130)
    예당... 한창 민물낚시를 즐길때가 생각이 납니다.
    아침 일찍 명당자리를 차지할려고 종종걸음 걷던 생각과 함께..ㅎㅎ
    윗 사진을 보니 늦가을 억새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호젓이 걷고 싶은 맘이 생기는군요
    아무도 없을때 목청을 돋구어서~
    "아~~~아 으으악새 슬피우우는~~~~(O)~~~~~"
  • 김상욱 2004.01.30 11:48 (*.222.21.51)
    초보 낚시꾼들을 위한 사관학교... 예당저수지
    초등학생때 아버지를 따라 가서 밤새 붕어 잡아 올리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이들의 웃음이 맑아서 참 좋습니다.
  • 최원균 2004.01.31 01:36 (*.51.163.99)
    앗~~ 저도 별보기전엔 메인 취미였던, 그리고 그 취미의 주 무대였던 곳이 바로 예당저수지입니다.
    아버님에게 신참훈련소라고 어릴적부터 들었던곳...
    예전에 저도 150마리 정도 잡아서 온 식구들 불러 "어죽"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황인준 2004.01.31 08:03 (*.204.207.103)
    여기 리플 단 분들 날 풀리면 예당지로 한번 모이시지요.
    근처에 아주 기막힌 메기메운탕집과 아주 경치가 근사한 좌대가 있답니다. 참고로 예당은 떡답이 잘 잡힙니다. 양봉을 끼워 넣으셨던 분들은 3봉의 인찌끼로 바꾸어 대기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혜 2004.01.31 22:30 (*.82.244.162)
    하늘색 쥑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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