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을 해야하는데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벌레들을 표본을 좀 했습니다. 냄비에 물 끓이고 벌레 넣어서 물에 불리고 있으니까 아이들이 "먹을꺼예요?" 라고 묻더군요. 그냥 무표정으로 "응, 맛있는거야." 했더니 기절하려고 하데요. 흐흐흐.....언제 다 표본을 하려나. 그때 그때 했으면 이고생을 안해도 되는데, 쉬는날 쉬지를 못하는군요.